하라 어제 오후에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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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가 아프기 전에 아빠가 꿈을 꾸셨는데 그 꿈에서 몸집이 큰 까만 고양이가 하라를 위협하고 공격했대요. 하라는 맨 처음엔 가만히 웅크려 있다가 마지막에 일어나서 맞대응을 했는데, 그때 꿈이 끝났대요. 그런데 지금 하라 상황하고 너무 똑같아요..요독증 처음 걸렸을 땐 엄청 아프다가 입원하고 나선 괜찮아 졌다고 들었거든요. 아...정말 지금 미칠 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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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걱정 많이 하셨는데 이녀석 떠나고 말았군요...ㅠㅠ
그동안 채련님의 글들...행복해 했고 슬퍼해야만 했던...
하라는 좋은곳에서 행복하게 잘 살거라 믿습니다.
앞으로 셀 수 없는 만남과 이별...계속 반복이 되겠지요.
하라는 채련님 만나서 행복하게 살다가 떠났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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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가 엄마잇는곳으로갔군요 그렇게도 아는척하더니...사하라 형제들도만나구 지금은편안하지? 채련님 이별이처음일텐데 무서울거에요 죽음을맞는다는거..저도아직몰라요 늘생각나고보고픔이두렵겠죠 많이슬퍼해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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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야~ 귀염둥이 하라야~~ 한참동안 생각날것 같구나.
착한 채련님 얼마나 우셨을까
얼마나 가슴이 미어지고 숨이 막힐까, 아~ 채련님 착한 채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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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라가 끝내...
부디 무지개동산에서 튼튼한 몸으로 행복하게 뛰놀길 기도합니다.
아직 어린나이에 채련님의 충격과 슬픔이 너무 크겠군요.
막연한 말이지만 길냥이든 집냥이든 그리고 우리도 언젠가는 떠나야하는 존재입니다.
하라는 단지 조금일찍 떠난것 뿐입니다. 하지만 채련님의 사랑속에 떠난 하라는
행복한 고양이입니다. 하라도 저세상에서 채련님과 함께한 시간을 기억하고 고마와 하겠지요.
아픔이크겠지만... 힘내세요. 하라도 그렇게 바라고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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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하라도 채련님께 사랑받은 기억으로 행복할것입니다.
저도 5월 1일에 제가 사랑하는 아이를 하늘로 보냈어요..
그 슬픔 어찌 해아리겠어요...
그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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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다리를 건너면 고양이별이 나옵니다. 친구들도 많고...괴롭히는 사람들도 없고, 병도 없도....
그리고 평생 자기가 사랑했던 집사들 이야기로 고양이별은 넘쳐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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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야 잘가.... 거기에선 아프지 말고 잘 기다리고 있어~
7년전 5월에 고양이 별로 돌아간 우리 살진이 만나면 인사 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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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하라야...어쩌면 고통을 끝낸게 너에게는 다행이지 싶기도 하다...
고양이별이 있다면...부디 그곳에선 편하게 잘 지내야 한다?
채련님...만남과 이별은 언제나 동행을 해요...아름다운 이별이 있으면 만남도 있을거예요...
힘 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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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기운내세요..
좋은곳으로 갔으면 좋겠네요..그곳에는 아픔이 없겠죠....
엄마만나서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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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그맘 어떤말도 대신할수 있을까요..하라야~ 좋은곳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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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야..고양이별에 간거니?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늘 채련님 생각하면서 행복하거라...채련님 맘 아프시지여...그래도 하라가 좋은곳으로 갔다고 생각하시고 기운 내세요..하라는 늘 채련님을 생각할꺼에요...채련님 기운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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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잘 지내고 있을 줄 알았는데...하라가 그랬군요...그 순하고 이쁜 아이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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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가 좋은 곳으로 가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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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픔이 어떻겠어요. ㅠㅠ
정말 말 그대로 미칠것 같을꺼예요.
우리는 충분히 그 마음 알아요.
채련님을 만나 하라가 그래도 행복했을껍니다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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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봤어요.ㅠㅠ 하라 가기전에... 하니서 ... 그렇게 만난거였네...
하라 그 이쁜 눈... 이쁜 표정... 무지개 다리 건너서도 친구들한테 엄청 인기 많을거예요.
다시 못보는 우린 섭섭하지만... 하라는 씩씩하게 뛰놀수 있겠지..ㅠㅠ
너무 눈물이 나네요.ㅠㅠ
채련님.. 그동안 수고 많았어요. 조금만 더 슬퍼하고..얼른 털길..하라도 바라고 있을거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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