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일 저질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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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던, 우연이던 한 번 시작이 되면, 줄줄이 사연을 가진 아이들을 만나고 접하게 되는 게 맞나 봐요.
더도 덜도 아니고, 꼭 두 녀석씩 묘연이 되는 아이들이 생기더라구요...^^
복을 쌓고 계시는 길냥이엄마님께 건강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강사모 사이트 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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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야~! 내가 말로 들은바로 큰 사이트라는건 알고 있어도 이리도 복잡한지(무슨 가입인사랑 댓글 3개 올려야 글 읽을 수 있다고 하고 무슨 가입시 질문글은 그리도 많은지... 닉네임도 총 10개 해봐도 거의 같은 이름 있다하고ㅠㅠ)
하여간 근 1시간 그곳 돌아댕기다 겨우 가입했는데 입양글을 또 어디에 올려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디다.
너무 복잡해서...
아무래도 다시는 안 들어갈꺼 같은 느낌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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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살지 않았지만 내가 한대로 내가 받는것 같다.
버린 사람은 꼭 버려질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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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이 댕기는 미용실에 무슨 전화도 그리 안 받는지...
지금 그 아이한테 가 봐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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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엄마님ㅠㅇㅠ 아이고ㅠㅠㅠ고생이 많으세요ㅠㅠ
상태를 읽어보니 집나온지 좀 된 것 같기도 하고ㅠㅠㅠㅠ 아유ㅠㅠㅠ안쓰러워요ㅠㅠ
유기동물 공고 홈페이지 같은 곳에 올려도 주인이 찾으러 오진 않으려...나요ㅠㅠ...?
전에 저도 길잃은 시츄아이 덥썩 업어다 왔엇는데...그무렵 동네 길가에 시츄잃어버렸단 전단지가 붙어있어서 혹시 그아이 인가 하고..근데 전화해보니 잃어버린 시츄랑은 다른 아이더라구요ㅠ 임보하면서 입양글 올려서 인천쪽으로 입양보냈었어요ㅠ_ㅠ보통일이 아니던데..그애는 곰팡이성 피부병이 있었거든요ㅠㅠ
입양보내시려면 미용싹시켜다 이쁜 사진으로 올려야 잘 가든데...ㅠㅠ아니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보호소에 보낼 순 없겠구요ㅠ...아이 무탈하길 바라요ㅠㅠ
(+ 이거 쓰고있으니 태양이 자기 봐달라고 옆에서 냥냥해요ㅎㅎㅎ
참, 그젠가 태양이 목욕시켰어요! 생각보다 넘 얌전히 목욕 잘했답니다 좀 울어서 심장이 덜컹덜컹했었지만 막 많이 바둥거리거나 할퀴거나 하는 일없이 착하게 목욕잘하고 뽀송뽀송해졌어요. 자기도 기분좋은지 바닥에 발라당발라당 하고요ㅋㅋㅋ원래도 이뻤지만 씻기니 더 빛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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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精 도 병인가하여 잠못들어하노라..라는 옛 시조가 떠오르는군요.
정많은것도 병이라면 병이지만 가장 인간적인 병이아닐까요.
우리 켓맘이나 켓대디들은 전부 환자들 ? ^^
그나저나 길냥이엄마님한테 또 한생명이 의탁했군요.
태양이같이 좋은곳으로 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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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감당을 어찌하려고... 덤빌 수 있을만큼만 덤벼야 하는데... ㅠㅠ
OOO에 오랫만에 깜이 산책 시키려 나갔다가 시츄 한눔 발견했습니다.
깜이 목줄 풀어 나무에 묶어두고 예전에 태양이 집으로 쓰던 스치로폼 박스 집 하나 가져다 두고
밥그릇, 물그릇, 사료통 가져다 두고 왔습니다.
아이 귀는 피부병처럼 비듬같은게 끼여있고 발톱은 독수리 발톱처럼 휘어져 있고 털은 군데군데 떡이져 있네요.
어떤 천벌 받을 인간이 물건처럼 버렸는지 아니면 문 열린 새 천지만지도 모르고 집 나온 강생이든지... ㅠㅠ
그래서 깜이 땜에 집에 들이지 못해 예전에 씩씩이라는 유기견 돌보던 자리였던
사람 잘 안지나다니는 고마운 나무(나는 그 나무를 고마운 나무라 부른다/ 길냥아가들 2 묻어둔 자리) 아래 묶어 두었는데
내일 미용부탁하여 털 싹 밀고 오랜? 길생활한 아이라 병원 한번 데리고 간 후
입양해야 할터인데 회원님들 중 강아지 입양 활발한 사이트 아시면 좀 알려 주십시요. ㅠㅠ
'강사모' 라고는 어디서 들은거 같기도 한데...
휴~~~!!! 한가지 걱정 끝나면 또 한가지 걱정꺼리 늘고... 불쌍한 꼴 못보는 이것도 예사 병이 아니네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