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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594 추천 수 0 댓글 4
  • 나옹나루 2011.05.12 17:17

    흐린 하늘만큼이나 제 마음도 흐린 하루입니다. 지난 겨울 저희집 베란다 아래에서 엄마, 딸, 아들 이렇게 세식구를 보고 추운겨울 아이들이 너무 안스러워 저희집 화단(아파트1층으로 화단전에 작은 텃밭 or 개인정원이 있음) 에 박달팽이님 팝콘주문할때 스트로폼박스를 부탁하여 고양이 집을 지어주고 밥집을 운영하고 있는데요..동네 고양이들도 가끔씩와서 밥도 먹고 놀기도 하는 공간인데...어제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네요...집보러 온다고...집주인이랑 전세 연장을 흥정(?)하고 있었는데 집을 매매로 내놓았다네요...헐~~~ 오른 전셋값과 이사짐 옮길일도 걱정이지만.....저 고양이들을 어떻게 하나가 제일루 걱정입니다..집주인한테는 미안한데...집 안팔렸으면 좋겠어요. ㅠ.ㅠ 애기 고양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제가 밥을 줘서 어디가서 사냥도 못할텐데...휴~~~ 

  • 까롱아빠 2011.05.12 19:42

    아이고...걱정 많이 되시겠네요. 만약 부동산이 팔린다면, 그래서 나옹님이 이사를 가야한다면, 다음 오시는 분이 천사시기를 바랍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안팔리는 거죠..그러기 위한 노력...집 보러 오는 사람에게 안좋은 얘기를 부동산 중개업자 모르게 살짝~~

     

    물이 잘 안나온다...혹은 방음이 잘 안된다...혹은 이웃 중에 문제아가 있다 등등..ㅋㅋㅋ

  • 나옹나루 2011.05.12 20:38

    집보러 오신분에게 말씀드렸습니다... 텃밭에 고양이 밥 줘도 되냐구...그분은 고양이를 무서워 하시는 분이셨지만..텃밭에 줘도 된다고 말씀하시는데...확정이 되면 더 자세히 지금처럼 스치로폼박스도 놓고 계속 밥주는 것에 대하여 확실하게 이야기 해야겠죠...

  • 행복 2011.05.13 09:49

    나옹나루님.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냥이들은 정말 똑똑하고  살길을 다 알고 있는것 같아요

    골목골목 밥주는 집 알아서 다 찾아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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