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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7 03:19

외롭다길래....

조회 수 496 추천 수 0 댓글 11
  • 닥집 고양이 2011.05.07 03:24

    오늘 .....비도 부슬부슬 오는데  여자 남자 손님 2쌍이 (40대 부부는 아님) 이야기 도중 외롭대요..

    해서 대뜸 내가 껴들어 고양이랑 살아보세요. 외로울 틈이 없어요.

    손님들  반응 " 뭔 소리야?

    나---기냥  같이 살아봐!!!!

  • 쭈니와케이티 2011.05.07 03:54

    사람은  원래 외로움을 많이 타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저도 많이 외롭네요....

    전 이공계 전공이라....  칼 같은 성향임에도.. 감성적인 부분에서 외로움이 많아요.

    제 사주 팔자에  외로울 고  도 들었구요.ㅎㅎ

    울 남편 왈... 그건 니가 스스로 해결해야할 부분이라고 합디다.

    나 참  그럴바엔  결혼을 왜 했는지..ㅋㅋㅋㅋ 25년 결혼 생활 꾸려간 쉰~~주부의  별 소릴 다하고 있는 기분 드런 밤입니다.ㅋㅋㅋㅋㅋ

  • 해만뜨면 2011.05.07 04:25

    비는 오고, 요즘은 온통 바깥아이들에게 신경 쫘~악 썼더니만, 요 새벽에 (실은 어제 저녘부터) 울집 막내 강이가 노란토

    를 온통하고... 놀라서 어제저녘에도 찾아갔던(쁘강미 댁의 미쉘 상담으로..) 24시 OK동물병원엘 한걸음에 달려가...

    X-ray 찍고...  입원하라시는데, 집이 가까우니 그냥 집에서 지켜보겠다고하고 댈꾸왔어요...  어린아이한테 미안하고..

    괜시리...   아침되면, 괜찮아지리라 기도하고...               외로움을원체 많이 타기는 한데.. 외로움을 생각해볼 짬이

    안나네요...  근데, 느껴지는 이 고요는 또 뭰가요...ㅜㅜ    아침에 요동네 안과 전문 병원에..  미쉘이가 오거덩요..

    치료 잘~ 되야할텐데... 

  • 해만뜨면 2011.05.07 04:25

    비는 오고, 요즘은 온통 바깥아이들에게 신경 쫘~악 썼더니만, 요 새벽에 (실은 어제 저녘부터) 울집 막내 강이가 노란토

    를 온통하고... 놀라서 어제저녘에도 찾아갔던(쁘강미 댁의 미쉘 상담으로..) 24시 OK동물병원엘 한걸음에 달려가...

    X-ray 찍고...  입원하라시는데, 집이 가까우니 그냥 집에서 지켜보겠다고하고 댈꾸왔어요...  어린아이한테 미안하고..

    괜시리...   아침되면, 괜찮아지리라 기도하고...               외로움을원체 많이 타기는 한데.. 외로움을 생각해볼 짬이

    안나네요...  근데, 느껴지는 이 고요는 또 뭰가요...ㅜㅜ    아침에 요동네 안과 전문 병원에..  미쉘이가 오거덩요..

    치료 잘~ 되야할텐데... 

  • 미카엘라 2011.05.07 09:29

    어느분이 그러셨더라? 고양이들 밥안줬음 외로워서..자살을 했거나...바람이 났거나 했을거구요.  ㅋㅋ 사람은 엄마 뱃속에서 나오는순간부터 외로운거 아닌가요?  외로운걸 즐기는 방법을 터득하면 그까이꺼~~

  • 은이맘 2011.05.07 14:11

    이제는 곁에 인간 같은게 서 있기만 해도 신경 거슬려서....혼자의 세월이 너무 길었나???ㅋㅋ

  • 네로언니 2011.05.07 20:09

    ㅋㅋㅋ 오늘도 웃음 한바가지 얻어서 갑니다~ㅎㅎ

    여기 오면 전 외롭지가 않아요^^

  • yamm 2011.05.07 20:14

    전 외로울때 청양고추를 먹어요.매워서 죽을거 같아 몽땅 외로운거 까먹어요.ㅎㅎㅎ

  • 밥퍼주는여자 2011.05.08 03:32

    저도 고냥씨들 시중든 순간부터..외로움 따위..개에게 줘버렸습니다..

    외로울땐..고냥이..강추합니다~!!

  • 미카엘라 2011.05.09 08:58

    아니...개가 뭐란다구 그런걸 줘유? 

  • ♡겨울이네♡ 2011.05.09 11:05

    냥이와 함께라면 외로운따위는 우주 저멀리~~~~~ㅋㅋㅋㅋ

    저도 자취했을때부터 지금까지 냥이님 덕분에 잘지냈던게 분명하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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