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과 연어...달타냥이 죽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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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지지가 않아요.. 아침에 달타냥 발라당하는 사진만 보곤 글은 오후에 읽어야지 하고..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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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갔다가 놀라서 댓글도 미처 못 남기고 왔습니다.
달타냥까지 죽을지는 생각 못했습니다.
달타냥은 마당고양이지만 길고양이 평균수명이 짧다는 게 이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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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부터 달타냥 때문에 사무실에서 찔끔거리며 울고... 옥상에 나가서 심호흡하고....그래도 또 찔끔거리고...
달리님은 얼마나 더 슬플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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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타냥...예쁜코트에 책속의 주인공중 한아이였던................................
왜목줄을......얼마나 질끈 묶어두셨기에.........아...............저아인 정말 똑똑하고 사랑스러웠는데.......
가슴이 메입니다...달타냥...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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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또보고왔는데도 너무허무해요..이건 아니잖아요....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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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막봣어요 고통스럽게힘들게 어찌그리가는지 가막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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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타냥~~영면 하거라....좋은꿈만 꾸고...목줄이 제대로 안묶여서 아마 점점 조여졌을겁니다.
나도 동이 풀어준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근데..이녀석 나를 살살 피해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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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이없네요ㅠㅠ 달타냥도 못지켜주는 우리... 너무 슬픕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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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참 울었어요 어이가 없는 죽음이라서--- 운명인가요? 누군가를 붙들고 한없이 푸념을 늘어놓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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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개입하면 다 해가된다는말.......가슴이 저리네요 루루도 네아갱이도......
애들아 좋은곳가서 아프지말고 행복하길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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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용한님 블로그에서 봤습니다. 쉼터에 올리려다가....
달타냥은 정말 희귀묘였는데....할머니와 마실가는 산책냥으로 방송을 탈 번도 했었는데...
갠적으로 달타냥 팬이었고요...
그래서 눈물이 흐르게 그냥 놔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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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사람들이 밭 파헤친다고 해서 할머님이 줄에 묶어놓으셨는데....
목이 졸려 죽었다고 하네요..
모든건 다 인간때문이네요.
인간이라는 동물이 개입하게되면 뭐든 다 해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