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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867 추천 수 0 댓글 5
  • 길냥이엄마 2011.04.27 18:46

    방금 다휘냥님과 통화 되었습니다.

    회원님들께서 궁금해 하실까봐 급히 몇자라도 적습니다.

    사하구 다대포 '라브랜드' 라고 하는 찜질방 건물 뒷쪽 창고에 아이들이 갇혀 있답니다.

    작은 창문이 하나 있는데 6아이가 보였다고 하네요.

    다행히 죽진 않고 살아 있다고 하네요. 휴~!

    부산동학방에서 통덧 가지고 지금 출발하셨나보네요.

    부산에선 외곽지역인데다 끝이라 워낙 시간이 많이 걸려 대충 1시간반 정도되야 도착되려나봐요.

    날 보고 통덧이 있냐고 물었는데 없다고 하며 프리님께 연락해 보겠다고 했어요.

    이미 프리님께서 도착해 있으려나..

    내가 가서 무슨 도움이 되겠냐만은... 지금이라도 가 볼 생각입니다.

    미안합니다. 급히 서두르지 못해서요.

     

  • 길냥이엄마 2011.04.27 19:23

    옷은 급히 다 챙겨입고 나설려다

    부산동학방 배선혜 선생님과 통화해보니(배선혜님 오시는지 싶어서) 오늘 바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하셨어요.

    동학방 그쪽 지역 담당분과는 통화 연결이 안된다고 하셨고요.

    프리님께도 전화 해 봤는데 한번은 통화 중이셨고 한번은 연결이 안되었습니다.

    곳곳에서 전화가 들어오니 운전 중에 어디 받을 수가 있을까 싶네요.

    다시 다휘냥님과 통화해 봤더니 프리님께서 7시 30분 정도에 통덧 3개 가지고 도착예정이신가봐요.

    고보협에서 부산 지부장님이 오신다고 했다니 확실하네요.

    내가 가서 무슨 별 도움이 되겠냐만 함께라도 있어줘야지 했는데

    아까 바로 출발해도 밤 9시나 되야 그곳에 도착되겠기에 마음을 접었습니다.

    몇분이나 오실런지...

    오늘 몇아이라도 빼 낼 수 있을런지... ㅠㅠ

     

     

  • 소 현 2011.04.27 19:24

    누가카이님이 돌보는 아가냥을 그곳에 데려다 놨는지 이해 할수 없네요. 빨리 아가냥들이 구조되어 카이님 근심을 덜어줄수 있기를 바랩니다.

  • 쭈니와케이티 2011.04.27 21:59

      프리님께서  사하구에서 공문 받으셔서 도착하셨는데(진짜 능력자~~)..관리소장이  문을 안열어주고 퇴근해 버리고 버틴다고 하여.. 저도 통화를 시도하였습니다. 

     이분... 무조건 화를 내며  전화를 끊으시길래  ..  지금 저는 서울에서 전화하는거다..지금 20만 애묘인이 지켜보고 있는데..  문제를 키우시지 말고  처리하시도록  제가 중재에 나서는 거다 하니...역시 또 화를 벌컥..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셔서..

    그러시라고 했습니다..

     다시  그곳 다휘냥님과 김유성님께  경찰이 출동하면... 

       창고안에 고양이가 갇힌 상황을 알면서 일부러 시멘트로 입구를 막았다는 진술을 유도하라고 일러드리고.. 

      경찰에겐  동물보호법상  갇힌 고양이의 구난권과 피난권을 발동할 수 있음을  설명하시라고 했습니다.   

     

      관리소장은 화를 벌컥 내면서도.. 서울에서까지 전화가 와대고 하니 ...약간 겁이 났는지..현장으로 갔답니다.  

  • 다이야(40대) 2011.04.27 22:46

    지금이라도 출동단계까지가게되 넘반갑네요 지난주 사건발생되어 애들이며칠을못먹고 괜찮겠죠 역시 고보협위력이 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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