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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냥이엄마 2011.04.18 00:13

    발견한 그 장소(다리 위) 아래인 다리밑에 그젯밤엔 반짝이 돚자리 펴두고 밥이랑 물이랑 갖다 두니

    그곳에서 야옹~ 하며 다가와선 삶은 고등어랑 밥 잘 먹어서

    내가 집으로 못 데리고 올 상황이니 밥이라도 잘 챙겨줘야겠다 했었는데

    운동하는 어느 아짐 말로는 어떤 아가씨가 불쌍해서 데리고 가야겠다는 말을 했다고 하네요.

    제발-사랑받을 수 있는 가정으로 데리고 가 주었으면 좋으련만...  

    그런데 문제는 내가 아는 레스토랑에서 돌보는(바깥에서 집 하나 두고 돌봐요) 길냥아가일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그 아이가 한 열흘전부터 집 나가 안 들어온다고 하네요.

    오늘 아침에 그 생각이 문득 들어 일부러 그 집에 들렀더니

    색깔까지 크기까지 사람 잘 따르는거까지 완전 완전 똑 같거든요.

    그땐 그 집 아이일줄 생각을 못했기에 내가 못 데리고 왔는데 ... ㅠㅠ)

    그집엔 형제가 둘 언제나 함께 다녔는데 오늘 보니 고등어 여아만 남아있네요.

    그 아인 제가 주선해서 낼모레 TNR 시키기로 되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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