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3 13:15
아현이는 애낳아서 힘들지만....
조회 수 376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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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뿌듯함이 이곳 촌구석까지 마구마구~~~~~~~~~~
요즘 사람은서울로 말은제주도로 보내란 옛말이 가슴에새록새록 맺히는중입니다
서울사는분들 부러워서 ㅠ.ㅠ 총회에.페스티벌에 .동지같은많은캣맘들에.......소외감.외로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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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우시면 전화 주세염~ 쪼매 웃겨드릴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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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시도 아줌마 에서 빵! 푸하하하~~~
아가들 이쁘지요~ 사람도 동물도 아가들은 참 이뻐요~~~ 굳이 비교하면 동물 아가가 쪼끔 더 이쁜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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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점점 삭아가요. ㅋ 나두 컴컴이네 가족 되겠어요. 그리구 뭐시든 아가들은 다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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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출산 정상을 내 미카님에게 넘겨줘야 할까봅니다. 아니 넘겨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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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는 고마....힘딸리가가.....산에 몬올라간다네~ ㅋㅋㅋ 까로 시작하는 두분이나 올라가서 깃발 팔빠지게 흔드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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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포 엄마에게 갔다가 아현이좀 보고 올라캤더니....노친분들 떼로 모여서 꽃놀이 가신대나..모래나...
그랴서 취소~~~애기들 보고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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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님 기절하실까봐 걱정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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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전에 애낳고 땡인 저는 왜 이리 늘어지는지요? ㅋㅋㅋ
요며칠 아침에 두남자 나가자마자....
세수도 안하고 탐욕님네로 튀어가서..
아현이 뜨뜻한 국 먹이고 ...배 쓸어주고...아가들 젖 잘먹는지 좀 들다보는게
요즘 제 일상이 됐어요.
그 좋아하는 싸우나도 간지 일주일이 넘었고..
군대간 무말랭이 한테는 편지 한장 달랑 보내고 난후 ㅋㅋ 걱정도 안하고 있구요.
매일 매일이 우예 이리 바쁜지?
좀전에 거울 들여다봤더니..... 웬 턱시도 아줌마가 보이네요.
거무리티티... 기미 주근깨... 잔뜩 묻히고..
그래도 기쁘네요.
힘들게 길에서 살뻔한 한가족을 ...따뜻한 담요덮고 지낼수 있게 해줘서요.
글쓰느라 바쁠 탐욕님한테 신경쓰게 해서 미안하기도 하지만요.
오늘 아가들은 ...어제보다 훨 좋아보여요.
무지 무지 이뻐요~ ㅋㅋ
들다보고 있음 너무 감격스러워서 침이 막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