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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95 추천 수 0 댓글 6
  • 흑채와 새치 2011.03.30 10:45

    어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케이티님은 두번째 뵙는건데 두번 모두 말을 쉬지 않으셨습니다.

    케이티님 통해서 많은것들을 알게 되어서 참 씁쓸하네요. 참 수고하십니다.

    해피맘님은 소주드시다 살에걸리셔서 내뿜으셨구요ㅋㅋㅋ 다음엔 2차 같이가요~

    닉넴을 까먹었는데 40대 초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30대 초반 외모를 가지시고 고2 아드님 있으신 000님 반가웠구요

    피부도 무척 좋으십니다. 눈가에 주름이 거의 없으세요.

    그리고 젊은 새댁 겨울이네님 반가웠구요 다음엔 더 많은 얘기 나눠요.

    다음엔 저희남편 또 데리고 올테니 겨울님도 또 모시고 오세요.

    어젠 남편 두분 참 뻘쭘하게 '내가 이런얘기 왜 듣고 있어야하지' 라는 표정으로 앉아계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저희남편은 저번 트럭운반때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다신 안온다는 말을 했습니다 ㅋㅋㅋ

    빨리 가신 고양이 10마리와 동거하시는 000님~다음에 또 뵈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집앞 냥이들 밥 챙겨서 부랴부랴 나갔는데 몇시부터 기다렸는지 세녀석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녀석들 미안하게스리....ㅠㅠ

    흑채와 새치는 잠에서 부시시 깨서 반겨주었구요~ 흑채는 싱크대 서랍안에서 부시시 일어나고 ㅋ

    다음모임때는 길냥이들 밥을 아침에 듬~~뿍 챙겨주고 나가야겠어요 ㅋ

  • 쭈니와케이티 2011.03.31 14:51

    고2 아드님둔 000님은 바람의 딸님이시구요.. 고양이10마리와 동거중이신분은 범이님이셔요.ㅎㅎㅎ

    울 대빵언니 냥숙이님은  간담회에 참석하신후 몸져 누우셨는지 못오셨구요..

  • 까롱아빠 2011.03.30 14:18

    아~~좋은 모임이셨나보네여..역시 여성동지들 많은 곳에서 남성들은 주눅이 드는 모양입니다.

  • ♡겨울이네♡ 2011.03.31 10:17

    신랑님이 집에가는 중간에 계속 밥도안주고 나갔다고 궁시렁거렸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는 알아서 챙겨먹을줄도 아는데 괜한 땡깡-_-

  • 쭈니와케이티 2011.03.31 14:49

     그날 1시부터  고양시랑 간담회하며  진을 있는대로 빼고.. 저녁때  기쁜맘으로 과음까지 했더니 지금까지 몸살로 고생중입니다...  그간의  고양시 담당자, 유기견사업체 대한장묘와의 원점을 뱅뱅돌던 줄다리기에서  일단 우리측의 요구가 관철돨듯한  희망적인 답변을 얻어내긴 했지요..  또 말을 바꾼다면..그땐  꽹과리랑 징을 구입해서  시청에 들어 눕기라도 해야할런지 모릅니다..  암튼  그날들 모여주셔서 너무 반가웠구요 멀리서 와주신 흑채님 겨울이누나님  그리고 젊은 신랑분들도 반가웠어요..   

  • 해피맘 2011.03.31 22:47

    젊은 신랑들이 색시들 모임에 참석하고 이해하려 애쓰시고, 정말사랑 스럽군요.  저는 신데렐라증후군이 있어 해가 지면 집으로달려와야 한답니다. 담엔 주말에 만나요.  2차 갈께요.  얼굴보고 글보니 정말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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