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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bbit-sin 2011.03.20 04:16

    아들딸이맘님의 절절한 마음이 느껴져서..저 또한...퀭하고..아련하고 그러네요...

    전 바이크를 모는데 혹시라도 길냥이들이 차에 치여서 그런 모습을 보게 된다면.. 저는 어쩔까 그 생각을 많이 합니다.

    작년에 무주로 오토바이동호회 라이딩을 간적이 있는데요. 거기 무주리조트 가는 길에 길냥이가 중앙선에 앉아있는거예요~

    차도 많이 안다니는 도로고, 어디 다친데도 없이 보였지만, 아직도 그 냥이 모습이 선합니다.

     

    아들딸이맘님 감사합니다. 그 냥이가 움직이지 못하는 몸으로 도로위에 있었다면.

    아마 주검도 찾지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저도 그런 상황이 왔을때 ..무섭다고 피하지 않고 행동할수 있는 .. 용기를 배워갑니다.

     

    나비야........도로는 위험한 곳이란다........그래도 너의 삶은 아름다웠을 거라..믿고 싶다....

  • 박달팽이 2011.03.20 11:23

    넘 자책 하지 말아여....ㅜㅜ

  • 다이야(40대) 2011.03.20 17:13

    거두는거쉬운일아닌데 냥이가그나마 깨끗한천사가되었어요ㅜㅜ

  • 까롱아빠 2011.03.20 21:27

    무지개 다리를 건넜군요. 건너편에서 마냥 명랑하게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 은이맘 2011.03.21 10:48

    나는 이미 숨이 거두어진 아이들만 묻어서 그 안타까운 마음은 잘 모르겠지만....

    다 똑 같지 않을까요? 애가 타고 억장이 무너지는 느낌은....구해주시려고 애를 쓰셨으니 냥이가 차가운 길에서

    생을 마감하지는 않았네요~~고맙습니다...애 쓰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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