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0 09:15
며칠전 양순이에게 방울 달린 목줄을 달아주었습니다. 달땐 발악을 하더니 달자마자 낚싯대로 주의를 돌렸더니 금방 잊어먹네요.. 욘석 그동안 자려고 침대 누웠을때 살금살금 다가와서 놀래켰지만 이젠 방울소리로 어디쯤인지 짐작할 수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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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얌전했냐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장난꾸러기에요.. 요즘 퇴근이 매일 늦어져 얼굴을 자주 못봐서 인지 늦게 집에 들어가면 제앞에서 뒹굴거리며 애교를 부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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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발정 ??? 지나치게 애교부리면..... 꼬리 세우고 엉덩이 들면서 비비면 발정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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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그것때문에 방을 달아주었는데... 이젠 방울소리가 않나면 불안해염,,, 어디서 또 무슨 제사리를 하는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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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리는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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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좋은 고양이에게 방울소리는 고통스러울 수도 있다는 걸 어디서 들어본것같네요
우리 귀에는 작은소리지만 움직일때마다 소리가 나니 신경이 날카로워지지않을까 살짝 걱정이되네요~
양순이... 많이 자랐겠지요? 얌전이였는데 지금은 어떤지 궁금해요. 주먹보다 작았던 양순이, 잘 키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방울소리가 시끄러워 풀어줄 날이 올지도 몰라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