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파주에 주택단지에 있는 하얀 길냥이 가족을돌보고 있습니다 . 처음에는 우연히 저희집 배란다에 새끼고양이가 들어와서 키우게 됐는데 알고보니 저희 동네에 사는 길냥이가 낳은 아이였고 , 같이 태어난 두 마리의 아이도 저희 동네에 아직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 꾸준히 그 아이들을 챙기고 있습니다 . (집에 들어온 아이는 이미 사람냄새가 배어서 어미 품에 돌려보내지 못하고 3달 정도 돌보다가 집에 강아지가 많아서 고양이도 스트레스 받고 가족의 반대도 심해서 주변에 고양이를 정말 사랑하시는 분이 계셔서 그 분 에게로 입양보냈습니다 ) 처음 아이들을 발견했을 때 에는 이미 다른 집에서 아이들을 챙겨주고 있었고 집도 밥도 물도 있었는데 어느순간 다사라져서 저희 집 앞에서 챙겨준 지는 한 달 반 정도 됐습니다 ! 경계심이 심해서 친해지지는 못했지만 그 아이들의가족이였던 아이를 키웠던 탓인지 가족처럼 느껴지는 , 애정이 참 많이 가는 아이들 입니다 ㅜㅜ ! 최근에 그 중 어미 냥이가 또 임신을 한 것 같아 어떻게 돌보면 좋을지 알아보다가 이 협회를 알게 되어 가입인사 드립니다 ! 제가 돌보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힘들게 살아가는 세상의 고양이들의 평안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