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주에 살고 있는 소복이 아빠입니다.
저는 아내와 반려견 5마리를 키우는 반려견 가족이었습니다. 대형견도 있어서 마당있는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중 작년 6월에 집앞에서 울고 있는 병든 아깽이를 치료해주고 소복이로 키우면서, 고양이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집앞에 길냥이 2아이(나비, 야옹이)가 마른몸으로 왔다갔다 하길래 불쌍한 마음에 밥을 주기 시작했고, 저희 집에 계속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야옹이가 어디서 아이를 낳고, 그 아이들을 데리고 오기 시작해서 6식구가 되었고.
아차 싶어서 파주시청에 무료 TNR신청을 해서 방문하셨는데, 한아이도 잡히질 않고 그냥 가셨습니다ㅠㅠ
2세대가 또 새끼를 낳았고, 그 후론 동네에서 소문이 났는지 여기저기서 아이들이 오기 시작해서 이름 지워준 아이들만 총 16아이가 저희 집에 밥을 먹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을 책임지고 돌보려면 도움이 필요했고, 그러던 중에 고보협을 알게되었습니다.
좋은 일을 하는 곳이라 저도 조금이라도 돕기위해 정기 후원을 하고 많은 정보도 얻고, 도움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론 저희 아이들 소식도 자주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종훈님 안녕하세요.
돌보시는 길아이들의 소식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길고양이에게 밥과 물을 챙겨주시는 것과 함께 TNR을 실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16마리지만 아이들이 모두 TNR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라면 더욱 개체 수가 늘어날 것입니다.
협회 TNR 및 지차제 TNR, 타 단체나 카페 TNR, 개인이 동물병원에서 실행하는 TNR 등이 있으니
참고하시어 아이들의 건강한 묘생과 인간과의 공존을 위해 TNR을 실행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날이 많이 추워졌는데 아이들이 모두 건강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