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디다 글을 써야할지 몰라 이곳에 문의차 의뢰드립니다.
청량리지역의 큰 교회 지하1층 지하 주차장 구석에 고양이가 닭장에 방치되어있는것을 목격했어요
자세히 들여다 보자 밑에 구멍이 뚫린 닭장 같은곳에 물그릇과 밥그릇 모래도 업는곳에 아이가 혼자 있더라고요,
배설은 안에서 하고 자세히 보니 구석구석 변이 뭍은곳도 많고 털에도 발 밑과 몸 군데군데 흔적이 보이더라구요,
길고양이는 아니고 종이 있는 아이인데 아는척을 하고 가까이 다가가자 철창에 머리를 부비는 모습이
더욱 마음을 아프게 했어요.
사람을 피하지도 않고 좋아하는 듯 싶었고 교회에 전화를 해보니 뭐 키우시는 분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아이 상태를 보아하니 키우는게 아닌것 같았어요. 조그마한 철창에 아이를 가둬놓고, 더러운물에
밥은 캣츠랑에...그냥 길고양이보다 못한것 같았어요
구조를 해주고 싶어도 주인이 있다하니 어쩔도리가 없는것 같고 교회인사가 키우는지 일하시는 할머님께 여쭤봐도
주인이 있으니 그러고 먹고산다하시며 웃으시네요..교회의 양면성이 보이는것 같았어요
도대체 이 아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많은 관심과 도움글 요청드려
그 교회에 좀더 적극적으로 알아보셔서 주인을 찾으셔서 주인분에게 직접 어떤 입양권고라든지 조언등을 드리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