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채 새치 중성화 시켰다고 남편 난리났음 ㅋㅋ
-
토요일 깔때기 쓰고 등장한 흑채와 새치를 보고 남편은 저보고 잔인하다며 난리치네요.
'그게' 남자한테 어떤 의미인지 아냐면서 넌 모른다면서.......
"불쌍한 새치랑 흑채야~" 이러면서ㅋㅋㅋ(평소에 이뻐하지 -_-)
요녀석들 토욜날 중성화 잘 하고 위로의 선물로 캣타워 대형 질러버렸답니다;;
진작 사줄걸 넘 좋아하네요.
근데 깔때기 쓰고 여기저기 뒤뚱뒤뚱 다니는 두녀석 모습이 왤케 웃긴지 ㅋㅋ
우다다다다다닥 뛰어다녀야할 시간인데 풀이 죽어 잠만 자는 모습 ㅋㅋ
어제 오후부터는 다시 평상시 모습을 찾아갑니다~
의사샘이 애들 착하다고 칭찬해줬어요^^
-
남자한테 어떤 의미...?? ㅋㅋㅋㅋ 그냥 편하게 정관수술 정도로만 생각하심 안될까요? 예전엔 남자들도 많이 했자나요~
-
하하하... 남편분이 왜 그러는지 이해가 갑니다. 오래전 아내가 4시간정도 자궁근종수술을 했는데
담당의사가 애끄집어내는것보다 더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난 그말듣고 수술만 무사히 끝낸것만 다행이라 여겨
아내한테 수술잘돼 정말 잘됐다고 하는데 아내가 갑자기 화를내서 어이가 없더군요. 생각해보니 그건 상실감때문이 아니었을까 짐작했지요. 남편분도 같은 의미로 예기했을겁니다.
나름
-
어떤 책에 보니 남자분들 중에는 반려동물 (특히) 수컷 땅콩 떼는 걸 무의식중에 자신의 그것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어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한다는 내용이... 쿨럭~
아이들을 그만큼 아낀다는 뜻도 되니 봐주시죠 머... ^^;;;
-
저희 (친)오빠도 중성화를 왜 하냐고 하더라구요....살진이를 아주 불쌍하게 생각하더라는;;;;
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길고양이 관련 자료,... | 고보협 | 2014.03.15 | 2392 |
| 공지 | 자원봉사에 지원해주세요~(TNR지원팀, 정책팀, 홍보팀 및 게시판관리, 행정관리 두루두루 자원봉사자분들이 ... 6 | 고보협. | 2012.10.10 | 13330 |
| 공지 |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가입을 환영합니다. 37 | 고보협 | 2010.04.23 | 24290 |
| 6248 | 드디어~~ 모어모어가 입고되었습니다.!!! 주문개시합니다~~ | 쭈니와케이티 | 2011.02.13 | 399 |
| » | 흑채 새치 중성화 시켰다고 남편 난리났음 ㅋㅋ 6 | 흑채와 새치 | 2011.02.14 | 631 |
| 6246 | 광진&성동 2월 지역모임 합니다. 풀뿌리게시판 글을 읽어주세요. | 마당냠이누야 | 2011.02.14 | 375 |
| 6245 | 추운날씨에 안녕들 하셨나요? 신년이 지나고 한달하고 14일이나 훌쩍 지나서 다시 들어왔네요 ㅜㅜ 6 | 겨울이누나 | 2011.02.14 | 431 |
| 6244 | 냉동 닭가슴살이 왔네요 2 | 흑채와 새치 | 2011.02.14 | 533 |
| 6243 | 녹번동 불광동 길냥이들 가엾어요ㅜ.ㅜ 7 | gomu | 2011.02.14 | 441 |
| 6242 | 그녀가 돌아왔습니다. 8 | 미카엘라 | 2011.02.14 | 497 |
| 6241 | 절찬리 판매되었던 비타캣스틱!!! 한정수량 판매할까요??? 14 | 쭈니와케이티 | 2011.02.14 | 476 |
| 6240 | 공문요청 발송 되어졌는지 확인답 부탁드립니다 3 | 공후인 | 2011.02.15 | 417 |
| 6239 | 파랑새님 질문있어 쪽지드렸습니다.. (또한 의왕시 회원님들 찾습니다) 1 | 공후인 | 2011.02.15 | 437 |







읭? 왜요?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