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08 13:15
저 사랑니 뽑았음 ㅠㅠ
조회 수 891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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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랑니 잘 안뽑아준다던데 마취해도 이 뽑을 때 느낌이 너무 싫던데.
전 멀쩡한 이 4개나 뽑앗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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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들은 사랑니가누워계신다는데 하나두아니구 세개나 그거빼려면개고생맞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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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몇년전에 누워있는 사랑니 뽑구 ...영영 눕는줄 알았어요,. 볼때기 탱탱하게 붓고 얼마나 아프고 죽겠던지 애낳는거보다 더 아파서요. 진통제로 한동안 살았어요. 말만 사랑니지 웬수니 에요. 웬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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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랑니 없는디....... 나만 진화형인가봅니다. ㅋㅋㅋㅋ 증거있음 13년전 어금니까 써거서 병원갔는디 샘이 뽑을라다 말고 제 이 갯수를 세시더니 또한번 세시곤 엑스레이 팡팡......... 그 때 알게되었지요 사랑니가 없다는걸, 울식구들 다 있는디...... 나만 주워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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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뽑으면 얼음맛사지가 최고에요. 저 사랑니 뽑을때요 의사쌤이 '얼음 찜질하고 먹고 하세요'하길래 쭈쭈바 사서 마사지하다가 대충 녹으면 후룩 마시고.....했더니 다른 사람들보다 회복이 빨랏던것 같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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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랑이 내일 봅기로 예약햇는데...은근 겁났었는데.....조금안심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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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 뽑았는데 아직 마취가 안풀려서 안아파요 ㅋㅋㅋ
흑채랑 새치 이제 6개월정도 됐는데 슬슬 중성화시켜야겠져?
근데 수술하고 열흘정도 격리시켜야 한다는데 ㅠㅠ
어미없이 자란애들이라 두놈의 우정이 각별한데 우찌 이산가족을 만들어요 ?ㅋㅋ
그나저나 회사앞 고냥이 한녀석이 발이 퉁퉁 부어있는데 걱정이네 ㅠㅠ
유일하게 제가 맘놓고 만지고 들수 있는 녀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