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 마리아 2011.02.04 00:12

    저도 오늘, 사람들 눈에 안 띄지만 길냥이들이 지나 다니는 길목 구석에 1회용 그릇에 생선, 전 , 갈비 등등 내 논것을 봤답니다. 아마도 4사람 정도가 따뜻한 날씨에 명절이라고  모처럼  넉넉한 인심에 마음이 훈훈했답니다.  몇년을 길냥씨들에게 사료 제공했지만 이렇게 1회용그릇에 생선등 담아져 길냥이 먹으라고 곳곳에 내 놓은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덩치 큰 갈비조각이나  통생선은 길냥이들이 안 먹어 제가  걷어 들여 2번이 푹 끓여 건조시킨 후 잘게 잘게 썰어서 갖다 놨어요.

    " 함께하는  좋은 명절에 넉넉한 마음 배풀어 주어 정말 고맙습니다. 신묘년에 건강하시고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캣맘 000-000-0000 " 그릇마다 메모 남겼어요. 

  • 하나임 2011.02.04 07:39

    아, 울동네 할머니들은 집앞에 먹다 남은 생선이나 고기를 자주 내놓으셔요.

    개인주택이나 음식물 분리함 옆에 놓고 가시는 분도 계시고

  • 히스엄마 2011.02.04 14:31

    명절 덕분에 아이들도 푸짐히 먹었겠네요.저도 문어를 사료위에다 덮어주었는데.

  • 공후인 2011.02.05 22:32

    그런 접시가 명절때면 많이 보이는데요...  (애들이 안먹는 곳은 제가 치우느라 오히려 더 귀찮--;;)

    다들 제사음식 조금씩 담아서 내놓던데.. 고양이들이 안먹을 만한 것도 있고..

    그래서 그게 어떤 관습? 그런 건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길고양이 관련 자료,... 고보협 2014.03.15 2392
공지 자원봉사에 지원해주세요~(TNR지원팀, 정책팀, 홍보팀 및 게시판관리, 행정관리 두루두루 자원봉사자분들이 ... 6 고보협. 2012.10.10 13330
공지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가입을 환영합니다. 37 고보협 2010.04.23 24290
1978 행복이들 포획방사 도와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6 [강서]동지팥죽 2011.02.06 556
1977 봄날이가 봄빛처럼 ... 20 미카엘라 2011.02.06 450
1976 5살 조카가 고양이 빠빠 주로 갔다고 비닐 봉지에 사료를 담습니다.형수님 인상 울긋불긋 식은 땀 나데요,기... 3 고양이13호 2011.02.05 596
1975 파양되도 잘살거란건 착각입니다 두눈뜨고 두귀열고 냥이들다압니다ㅜㅜ난버림받았다는걸 ~ 9 다이야(40대) 2011.02.05 489
1974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푸욱~~쉬셨는지요^^ 10 은이맘 2011.02.05 551
1973 안녕하세요. 길고양이들 밥준지 이제 9일된 우왕좌왕초보회원입니다. 애묘인은 아니고 길고양이에 대해 양심... 5 아이고 2011.02.05 460
» 길냥아가들이 오늘은 배 좀 덜 고팠을꺼 같아요. 제사 지내고 집집 마다 흰 종이 펴놓고 내어놓은 생선대가... 4 길냥이엄마 2011.02.03 521
197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아키 2011.02.03 395
1970 신묘년, 명절 잘쇠시고.. 만사형통들 하십시오.. 우리에겐 매해가 고양이 묘년입죠??^^ 5 쭈니와케이티 2011.02.02 428
1969 전국을 냥이사료로 뒤덮을수 있을까요 ????? 7 신윤숙 2011.02.02 478
Board Pagination Prev 1 ... 625 626 627 628 629 630 631 632 633 634 ... 827 Next
/ 827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