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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냥이엄마 2011.02.03 23:02

    명절 잘- 지냈습니까? 모르는거 뻬놓고 다 아시는 신윤숙님~!

    어릴적 동화책 읽어보면 밤 12시 정각 땡!!! 할때 거~ 왜 귀신이 나타난다고 하지 않습네까~ ㅋ

    그날 11시 약간 넘어 나가면 혹시나 또 허빵 칠까봐 아예 12시경에 나갔더니 문 닫아져 있었는데

    길냥아가들이 배 많이 고팠는지 평소처럼 경계하지 않고 합창으로다가 애옹~ 하더니

    밥그릇 앞으로 막- 다가옵디다.

  • 미카엘라 2011.02.02 10:39

    괭이 귀신에 씌이면...처녀귀신도 총각귀신도 할매귀신도 다 안무서운가봐요~ ㅋㅋㅋ  하여간 괭이귀신이 젤로 강력혀~~

  • 길냥이엄마 2011.02.03 23:04

    처녀귀신!

    총각귀신!

    할매귀신! 중... 제일로 무서울꺼 같은 귀신은 처녀귀신이죠? ㅋ

    참- 달걀귀신도 있었죠?

  • 마리아 2011.02.02 11:23

    말 나온 김에 저 말이죠, 사람들이 괭이 귀신이 봍어 있어 무섭다고 하네요. 하긴 고양이갖고서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피는 인간들에게 독기를 눈과 입에 품고 대드니 그런 말도 나오겠죠....고양이 싫어하는 사람들 저를 갖고 무슨 말을 하든 신경 안써요. 결론은 싫컷 떠들어라 괘념치 않으리라 그러나 내가 케어하는 길고양이들 건들지 말라 입니다.

  • 길냥이엄마 2011.02.03 23:19

    상대를 바꾸는것은 심히 어렵죠.

    바뀌게 하고 싶다고 어디 바뀌기나 한답니까?

    그런 의미에서 냥이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가엽고 측은한 길냥이 이야기 해 봐야 소용없다는것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예를 들자면...

    동물보호 따위엔 관심도 없는 사람에게 밍크를 입었다고

    밍크를 산채로 벗겨 가공한다고 하니 의식있는 사람이라면 입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통하기나 하겠습니까?

    솔직히 안중에도 없죠.

    자기들 입고 싶은거 내 돈 주고 내 사입는데 무슨 그리 말이 많냐... 이럴테죠.

    몇년동안 친구같이 지내던 지인과 길냥아가들 얘기 듣기 싫은데 했다고 등 돌릴만큼 사이가 나빠져 있습니다.

    뭐 개든 고양이든 영혼이 없으니 사람을 도우라는듯 얘기 합디다. 어이없어서...

    한 친구는 딸아이 큰수술할때 눈물나게 고맙게도 수술 끝날때까지 보호자 대기실에 앉아

    천수경인가 뭔가 펴놓고 기도하며(저는 성경 들고 병원뒷산으로 올라가 따로 기도하고)사람을 감동시킨 친구였는데

    자기집 부근에서(단독주택)길냥이들 운다고 구청에 신고해서 잡아가라 했다며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합디다.

    그 말에 가슴이 너무 아파서 이건 아니다 싶어 모르고 신고했겠지만

    통덧으로 잡아가면 그 아이들이 10일만에 안락사 된다고 그렇게 알려주니

    깜짝 놀라며 몰랐다고...  나로인해 생명이 죽은거네 어쩌면 좋아 그럴줄 알았는데

    할수없지 시끄럽게 우는데 얼마나 성가셔... 이러는데

    나 힘들때 그렇게 신경 써주며 힘을 실어줬는데 그냥 그말에 마음 상해 새해라고 복 많이 받아라고

    문자 오고해도 그 이후로 아직까지 연락 않고 지냅니다. ㅠㅠ

    정말 사람 때문에 상처받고, 마음 상하는 일들이 많지만 마리아님 말씀처럼 남들이 날 보고 뭐라든

    상관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면 내 주관대로 남에게 피해 안 끼치며 하면 되는거니까요.

  • 하나임 2011.02.04 07:33

    저는 냥이 귀신보다. 캣맘 귀신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 같아요. 다른것 죽을때 다 버리고 갈 수 있는데

    이놈의 캣맘을 죽을때도 달고 갈 것 같아요. (인젠 7개월 접어 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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