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01 08:00
우리 블래기 수술하고 입 툭 튀어나와서 병원에 있어요. 면회끝나고 선생님께 넘겨주려면 제 옷에 발톱을 걸고 매달리네요. 근데 이름을 바꿔줘야 할까봐요. 블래기~ 블래기 하니까 다들 남자애인줄 알거든요. 흑미 어떨까요? 검을흑에 아름다울 미....
조회 수 453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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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펫병원 쌤들도 그냥 블래기가 좋다고 하시네요. ㅋㅋ 익숙한게 좋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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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흠........................검은쌀인줄 알면 어캐요???? ㅋㅋ
곤주도 있고하니 미카님 거친 아이들 돌림자로 검주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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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주...검주...녹주...난 은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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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진주 같은 아이니 진주,,어때요,진주..흑미는 절대반대.
흑미는 이해불가 이해못해..... -
초록이! 블래기는 눈이 초록색이잖아요. 검은 옷보다는 눈이 매력적이던데. 블래기의 검은 이미지를 벗게 해주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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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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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개명해야 한다면.....흑장미, 아닌가요?
전에 중성화 한 길냥이 중 몸 상태가 않좋아(기형아) 17박 18일 병원 원장님 보호 받은 아이가 눈이 초록이어서 에메랄드로 개명했답니다(전에는 왕따녀) 지금도 여전히 소심하게 와서 밥 얻어 먹고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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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쌀, 에서 뒤집어짐. ㅇㅎㅎㅎㅎㅎ
전 뭐 별로 굿아이디어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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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흑장미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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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하면 남잔지 여잔지 모르게 될낀데 그냥 블래기하지요~~왠지 친근감도 있고 이미 정들어버린 이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