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겸 고민상담입니다..
길냥이들 밥 주다가 뼈만 앙상하게 남은 들개가 오길래 안쓰러워서 고양이 사료를 조금 내어 주었습니다.
이후 너무 자주와요.
이제는 제가 고양이 밥주러 나가면 어딘선가 반갑게 뛰어와요.
덕분에 냥이들은 나무위로 하수구로 도망가기 바쁩니다.
냥이들과 친해지는데는 6개월이 넘게 걸렸는데 개와는 6일만에 얼굴을 트네요.
개 두마리를 신고하면.. 유기견센터로 잡혀갔다가 안락사 당할거 같고.
그렇다고 계속 챙기기에는 주변 사람들이 무서워 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개와 동시에 같이 밥을 주려면 거리를 두고 주시기 바랍니다.
길냥이들의 밥자리를 개들이 잘 오지않는 곳으로 조금씩 이동해주세요~
계속 같은 곳에 밥을 급여하면 아이들도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