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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2010.06.04 19:33

저 오늘 고보협 전단지와 팝콘 튀겨 들고 옹기가게 하시는 항아리님 찾아 갔어여.절 딱 보시구 금방 알아 보시며 넘 반가와 하셔서 조금 놀라고 넘 기쁘고...절 처음 보셨을때 저의 첫마디가 밥 치우실거냐고 물어서 맘 아프셨다구 ...항아리님도 어머님도 가게 수리하기 전까진 아가들 밥도 챙겨 주시고 아픈 아가들도 돌보셨는데...지금은 어머님도 편찮으시구 항아리님도 사는게 바빠 신경 쓰지 못했다구...

박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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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박달팽이 2010.06.04 19:44

좋은 마음으로 좋은일 한다고 바빠서 못 오면 항아리님께서 챙겨 주시겠다구 ...저 넘 행복했어어여...아가들 편이 또 생겨서 든든하구..언제든지 놀러 오라구 하시네여...예쁜 옹기들이 그득한 속에서 따끈한 녹차 마시고 가슴까지 뜨끈뜨끈해져서 왔어여...^^

댓글
앵무새 2010.06.05 13:01

기분 짱이겠네요.나도 그런동지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부럽네요.

댓글
자연 2010.06.06 13:54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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