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이 오긴 오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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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올껍니다.. 꼭 옵니다...ㅋㅋ
울랑두 첨 까몽이 왔을때 소리소리 질렀었지염,, 난 고양이가 시로~~~~ 근데 지금은 컴앞에 앉아 겜할때도 TV볼때도
까몽양이 꼬리쳐들고 안기면,,, 안아줍니다... 가끔 짧은꼬리털 바짝세우고 청소기 무서워서 발발거리는거
귀엽다구 짖꿎은장난도 치지만... 눈에 않보이면 찾습니다...
맨날 말로만 맘에 않든다해도 난 냥이가 있어 생활이 더 잼나다... 그러면 그러냐... 음.... 알았다....하고,,,
까몽양은 이제 함께한시간이 오래되어서 눈치가 구백단이라,,, 아빠한테는 절대 발톱않세우고 확실하게 복종합니다
근데 아직 울꼬순양은 정확한 서열이 머릿속에 서지 않아서,,, 아빠한테두 덤비고,,, 까몽이한테두 덤비고,,,ㅋㅋ
아직 어려서 ,,, ㅋㅋ 조금 시간이지나면 까몽양만큼 이쁨 받겠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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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블래기는 요즘모하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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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기 오늘 플래이트랑 나사 빼는 수술 하러 갔는데... 한군데가 시원치 않아 플래이트 다시 박고 입원해있어요. 2주정도 지켜보자고 하시네요. 집에서는 냐옹소리 한번 안했는데 수술끝에 많이 아팠는지 마취 깨고 저를 보더니 품에 안기면서 큰소리로 냐옹냐옹 거리는데 ,,,,결국 또 눈물을 흘리고 왔어요. 오늘 그거 빼는 수술만 끝나고 며칠만 입원해있으면 울집에서 편안하게 돌봐주려 했는데 생각대로 되질 않네요. 2주동안 또 닭괴기 삶아서 면회를 다녀야겠어요. 울 가여운 블래기.... 수술하다 판 나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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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올것으로 보임니다....축하....전 그날은 안와도 좋으니...아이들 집에서도 함께 지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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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크랑 태양이보고 일르세요. 우리 신랑을 어여 어여 홀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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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무래도.............삐돌씨님은 피터팬 증후군 ㅋ...................너무 구여우신 구석이...ㅎㅎㅎㅎ 도망====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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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그~ 구엽기는 개떵구냥이 구여워요? 말 안듣고 고집 피울때는 시엄니 사시는 동네쪽 바라보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는데요. 왜 이인간을 낳으셨능교? 와요? 이러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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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것 같네요 그날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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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오면...소풍나온 냥님께 내 거하게 쏠께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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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노숙자 생각 하는걸보니 씌일날도 얼마 안 남은듯 ......안 좋아하면 물리고 할퀴우고 할 일이 없겠지요 .미카엘라는 좋겠어요 .남편에게 잘 해주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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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돌씨...아침에 그렇게 산이한테 피보고 갔는데도 퇴근하고 돌아와서 옷도 안벗고 산이 잡아들고 안방으로 가네요. 숫놈끼리 뭘하나? 하고 들다봤더니....무릎에 산이를 뒤집어놓고 강제 성추행 시도. 산이놈 싫다고 안그래도 큰눈 대빵 커져서 삐돌씨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게 앞다리 두개로 삐돌씨 가슴팍을 밀어내는데.. 그래도 당했음. 가여운 우리산이. 맨날 당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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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돌씨가 음주는 고만 즐기시고
밤에 나랑 손잡고 사료봉다리 들고 다니는 날이..그날이 오긴 오려는지요.
얼마전 아침엔 생전 안하던 길냥이 걱정을 하긴 하던데.
" 노숙자들은 이 추운날 어디서 자려나?"
"노숙자 쉼터있잖어~ 거기서도 자고 서울역 근처에도 많이 자던데~"
" 아니 고양이 노숙자 "
음마~ 이 사람이 웬일? 길고양이걱정을?
하나의 고양이로 인해 세상의 고양이가 다 이쁘고 귀하게 여겨진다던데
우리 삐돌씨도 빨랑 홀려서 나랑 오손도손 밥이나 날랐으면 참 좋겠어요.
비록 아침에 산이얼굴앞에다 손을 올렸다 내렸다 까불락거리다
물려서 피보고 ... 다신 이놈들하고 상대도 안한다고 씩씩 대기는 했지만서도
그래도 가만 훔쳐보면 눈꼽 붙이고 하품하고 나오는 봉달이 입에 뽀뽀도 하고
공주 머리통을 자기입에 넣어보기도 하죠. 이뻐죽겠기는 하는데 늘 서투른 애정표현~
근데 왜 맨날 자기 코딱지보다 작은 애들하고 그리 싸우는지?ㅋㅋㅋㅋㅋ
싸우다 정들어 나중에 어쩔라구?
그날이나 빨리 와야하는데.... 올건 빨리 안오고
세놈의 괭이들하고 맨날 아침마다 쌈박질이니..
연세가 몇이신데 아직도 애들하고 투닥거리는걸 보면 참 어이가 없습니다.
그저.....남자들은 무덤에 파묻힐때까지 궁뎅이 뚜들겨 달라며 어린양을 지기고
철딱서니 없는 행동만 하다 ...마누라 기함하게 해놓고 ... 가는거 맞나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