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4 00:08
오늘은 한놈 건졌네요.
조회 수 415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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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이네여 어디까지 순화가될지는 암두 모르져,,저두 9월초에 삼개월길냥이남아를 입양했는데,,최근까지도 저만보믄 숨고 옆에 오지도않고 사료도 없는곳에서 먹고,,,아,,저몸은 평생 나랑 이렇게 살려나부다 포기했었는데,,,시간이 어영부영흐른요즘,,슬쩍 내옆에도 앉아보고,,내가 잠자믄 슬며시 손가락도 핧고,,그러다 모른척 배만져주면 지도 모른척 가만히 있기도하구,,하지만 완젼 가까워진것두 아니구,,,암튼,,순화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는 아무도 장담못할것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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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내내 춥다는데 애들은 쉽게 안잡혀주고...동지님 마음은 타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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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데..넘넘 고생하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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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시는 일요일이지만 꾸역꾸역 출근해서 통덫 설치하고, 차타고 집에와 동네 괭이들 밥배달하고, 남푠 운전기사 삼아 통덫보러 다시 가고...
오늘은 세개 놓아서 한놈 걸렸습니다. 또 한놈은 통덫 앞에서 얼쩡거리더니 끝내 걸리지 않네요. 참치냄새의 유혹을 뿌리치다니 니놈이 아직 배가 부른게야...
잡힌 녀석은 통덫 안에서 얼마나 몸부림을 쳤는지 콧등이 피범벅이 되어있었어요. ㅠㅠ
병원 가서 다시 보니 어떻게 했는지 피가 말끔히 없어져 있더군요.
4개월 아가들은 생각보다 순하다시며, 순화시켜 입양보내는 것도 생각해 보자는 듯 의사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어디까지 순화가 될 것인지는 선생님도 모르고 나도 모르니 답을 낼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