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0 09:32
아침부터 눈물 찔끔~
조회 수 371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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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덕 끄덕.....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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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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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그래요, 암요! 그러구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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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의 다정 다감함이 블래기에게 전해졌나봐요 .어쩜 그렇게 교감이 잘 되는지 ......동물이나 사람이나 사랑을 먹고 살아야 하는것임을 또 새삼 깨달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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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동물들 꼬시는거랑 교감 잘되는건 맞는건 같은데...울집 숫인간 셋하고는 힘들어요~ 말들을 안듣고 에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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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의 고운 심성에 저는 항상 반 합니다 .착한사람 하고는 뭔가 차원이 다르지요 .마음속에 사랑이 철철 흘러 넘치고 있어요 .그 교감이 냥이뿐만 아니라 나하고도 너무 잘된다는것 .....그래 나도 너 밖에 없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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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야~ \넘덜이 진짠줄 알아유~ 이거 왜 이래유~ ㅋㅋ 2천냥짜리 마스크가 효력이 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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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블래기....답답할까 싶어 케이지에서 꺼내 방바닥에 놓으면...앞발로 내다리를 잡고 찌익 댕겨서 내 무릎에 올라오겠답니다. 쓰다듬어주면서 가만히 눈 맞춥니다. 그러다 눈물이 솟습니다. " 블래기야~ 작년 5월 한달 밥안줘서 정말 미안해~ 니가 이렇게 될까봐 선견지명이 있어서 다른곳에 가서 밥먹으라고 마음을 독하게 먹고 밥그릇 치운건데...넌 내가 그렇게 좋은거니? 왜 떠나지 않고 다시 내마음을 흔들어 밥상 차리게 하고서 그깟 사람 발길질 하나 못피해 이렇게 가여운 모습으로 누워있는거니? 나랑 이러구 있구 싶어서? 흑흑~ 아줌마 품에 다른 녀석들이 안겨있는게 그리 부럽든? 마니 안아주께~ 2월 초에 다시 수술 하고나면 더 좋은 엄마 만날지도 몰라~ ".... 내가 쿨쩍 거리니까...블래기 눈에도 물기가 서리네요~ 처음엔 한쪽눈에만 살짝...그러다 두눈에 점점 많아지는 물기.. 블래기 저를 걱정하는 마음이 전해진걸까요? 전 믿어요. 꼭 말로 아니더라도 그냥 쳐다보는것만으로 녀석들은 나를 송두리째 읽어버린다는것을요. 그래서 더 눈물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