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출근하려구 준비하다 냥이들 법주고 나니 꼬순이가 행방을 감춰서,,, 까몽양은 나나 울 신랑이 돌아다니면 계속 쫓아다니거든요,, 까몽양은 눈앞에 있는데 꼬순이가 없어 계속 불러도 보고 장난감도 흔들어보고 사료봉지 흔들고 ,, 별짓을 다해도 울꼬순양 소리한번 않내고,,,,ㅜ.ㅜ 온집을 다 뒤지는데 보이직도 않고,,, 하다 않되서 까몽양 보고 꼬순이좀 찾아 와라... 어딘간거냐,, 했더니 말 알아들은것마냥 작은방으로 가더군여.... 울음소리한번 내지도 않고 방안을 휙 둘러보고 어딘가 바라보니 .. 좀있으니 꼬순이가 나오더군여,,,,,, 아무래두 냥이들끼리는 뭔가 무언의 통함이 있나봐염,,,,

우리는 못 맡는 꼬순양 냄새를 까몽양은 알 수 있었던거 아닐까염? ^^ 

그것은 즉......까몽냥과 꾜순냥은 서로 통하는 사이가 된걸까요?ㅎㅎ

여튼 아침에 혼비백산하셨겠어요. 고보협 최고의 아이돌인 꼬순냥이 행방을 감췄으니 ㅋㅋㅋ

ㅋㅋ  꼬순이 걔요.  씻겨도 씻겨도 떵꼬에서 꼬순내가 나서 ...아마 그 냄새땜에 까몽이가 금방 찾았을거에요~  아이구야~ 가스나 고마 내가 추저바 몬산다 ~

저희두 큰놈이가 밥달라울면 여기저기서 기나와요 들ㅎ

음..맞다. 우리 첫째 목욕질시키고 있으면, 둘째.셋째가 욕실문앞에 와서 엄청 서럽게 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