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먹구름이 떠다녀요.
-
나간 사람은 몰라도 보낸 사람은 안다고... 빈자리가 허전한 미카님 맘 이해하지만서도
나두 그런 멜랑꼴리 함 해보구 싶어여~~~ ㅠㅠ
-
간만에 달콤하게쉬세요
-
음.... 같이 똥축구를 하던 꼬순이가 없으니 공주가 심심할만 하네요. 블래기 다리 안마시키는 훈련을 시키심이..
-
쫌 많이 걱정이 됬드랬는데.....역시나.....그래두 사랑 듬뿍 받을것 같아 안심되여 ^^
-
오늘 아침에 늦잠 잤어요. 꼬순이 없어서요. ㅋㅋ 집앞 차밑에 사료가 있어도 꼭 아침 6시 전후이면 괴기 먹고 갈라고 기다리는 꽃순이랑 삼색이땜에 더 자고 싶어도 일어나곤 했는데..날고 뛰는 꼬순이가 없으니까 ..흑~ 7시 15분?? 미친듯이 일어나 현관문 열어보니 꽃순씨 와계시고 .. 미친듯이 밥상차려 삐돌씨 출근시킴.
-
ㅎㅎ 아직 애기는 애기더군여,,, 울 까몽양은 내가 일어날때까지 배가고파두 조용히 기다리는데.. 꼬순양 밤새 골골송 부르며 자고 새벽일찍 일어나 귀옆에서 아옹 아옹~~~ 오른쪽에선 꼬순이가 아옹~~~ 왼쪽에선 까몽이가 으르렁~~ㅋㅋ 엄마를 사이에둔 두 냥이의 신경전이 장난 아닙니다,,,,
이제 꼬순양이 돌아다니기 시작하면서 까몽양은 죽을 맛인듯,,,ㅋㅋ 꼬순이가 자구만 다가가서 아옹~~ 거리거든여,,ㅋㅋ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
그럼요^^ 시간이 가면 서로 친해지는건 순식간이던데요^^
우리 미고는 젤 먼저 와서 모모 올때도 다복이 올때도 장 뒤로 숨어서 안나오더니...지금은 내가 들어가면 도망 가요^^다복이 수액 맞은 자리는 열심히 핥아 주면서....
고맙네요..옥이님^^
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길고양이 관련 자료,... | 고보협 | 2014.03.15 | 2355 |
공지 | 자원봉사에 지원해주세요~(TNR지원팀, 정책팀, 홍보팀 및 게시판관리, 행정관리 두루두루 자원봉사자분들이 ... 6 | 고보협. | 2012.10.10 | 13298 |
공지 |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가입을 환영합니다. 37 | 고보협 | 2010.04.23 | 24262 |
6439 | 냥이 물갈아 주러 잠깐 나갔다 오는데도 엄청 춥네요..일케 추운데 아이들 포획하고 중성화하는 말도 안되는... 4 | 희동이네(파주/고양) | 2011.01.16 | 403 |
6438 | 고양시 방사참관/ 마두동 아기들 이효리씨 구조냥 먹튀에 밀려 입양이 아찔한뻔 했으나..... 4 | 쭈니와케이티 | 2011.01.16 | 588 |
6437 | 겨울엔 원래 애들 사료 잘 안먹는건가요..?요즘들어 사료가 줄질않아요 예전같음 없어지고도 남았을텐데요..... 3 | 냥이마녀 | 2011.01.16 | 587 |
6436 | 안녕하세요. 올해부터 길냥이들 사료 주는걸 시작하고 누군가 이곳을 알려 주셔서 가입합니다. ^^ 4 | 풀꽃 | 2011.01.16 | 412 |
6435 | 오늘 수원에서의 캣맘모임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4 | 쁘띠랑강이랑 | 2011.01.16 | 617 |
6434 | 강동, 송파, 강남 회원 여러분 ~~~~~ 1 | 신윤숙 | 2011.01.17 | 383 |
6433 | 까몽양의 까칠함이 하늘을 찌릅니다ㅠ.ㅠ 8 | 옥이의하루살이 | 2011.01.17 | 452 |
» | 집에 먹구름이 떠다녀요. 8 | 미카엘라 | 2011.01.17 | 450 |
6431 | 상자 넣어두고 아이들 놀랄까봐 시동도 안걸고 미련하게 두달남짓 방치했더니 차가 맛이 갔나봅니다 시동이 ... 4 | 브라우니 | 2011.01.17 | 395 |
6430 | 내 뒤를 시끄럽게 따라다니던 주니어가 안보인지 열흘이 넘었어요. 7 | 쭈니와케이티 | 2011.01.17 | 438 |
꼬순씨 하나 빠져나간 자리가 이리도 조용하고 허전한지 모르겠어요. 새벽에 뛰는 놈도 없고 커텐에 매달려서 대롱거리는 놈도 없고....같이 미친듯이 뛰댕기던 공주도 심심한지 꼬순이 머물렀던 방에 자꾸 와보네요. 꼬순이 대신 블래기가 시커먼 몸땡이에 눈만 번쩍 거리고 있으니까 꾸웩~ 한번 하고 다시 봉달이 산이오빠야들 자는 방으로 가버리구요. 처음에 내눈엔 좁쌀만하던 꼬순이가 어느날 현미가 되고 ..현미가 서리태 만해지더니...순식간에 왕고구마만큼 커져서 ...어느새 자기 행복찾아 가버렸어요. 집이 너무 조용해서 귀신나올거 같아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