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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10:38

보다 보다 츰본다~

조회 수 460 추천 수 0 댓글 27
  • 미카엘라 2011.01.11 10:48

    며칠전부터인가? 새벽이면 곤주랑 요즘 한참 다리에 힘빨 들어간 꼬순이랑 뭔지모를거로 축구를 합니다. 자다 말고 저거이 뭔데 장판에 닿는 소리가 예사롭지 않은겨? 하고 침침한 눈비벼서 들다봤더니...이런?  요런?  배라묵을것들 둘이?  맛동산 하나 굳은걸로 꺼내서축구공을 대신하야 신난다고 튕기면서 놀고있는겁니다.  내 여태 우리집 애들이고 들락거린애들이고 지떵꺼내 축구하는놈은 보덜 못혔는디....여자 둘이?  다리 기랙지 엄청난데다 얼마전 빈궁마마가 되신 곤주랑..그저께로 울집에 온지 딱 한달된 꼬순이 ( 오부지게 먹고 또 먹고 하더니 살이 오동통 쪘음네다) ....요즘 시시때때로 레슬링에 격투기에 난리도 아닙니다. 레슬링에 격투기도 모잘라 이젠 떵축구까지...으아~ 잘때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고 자지 않으면 클납니다. 안그래도 콧대 없이 납딱꽁인 제얼굴을 타고 넘나들며 이 자랄들이니 ㅋㅋㅋ  숨쉴라고 얼굴좀 잠깐 내밀고 있으면 떵꼬냥을 내 입에 대고 앉아있지를 않나...  지지배들 둘이 아주 극성스러워서 집이 시끄럽슴네다. 꼬순이는 이래 저래 입양처를 다시 알아봐야 할거 같아서 한걱정입니다. 너무 이뻐지고 건강한데 .... 

  • 박달팽이 2011.01.11 11:26

    미카님이 아무리 툴툴데도....음...이거이....저의 염장 지르는.......나두 냥이랑 자구싶땅......ㅜㅜ

  • 미카엘라 2011.01.11 14:15

    홍홍~~  난 산이랑 꼭 붙어 잘때가 너무 행복해요. 산이가 아가처럼 폭 안겨서 잘자거등요. 게다가 숫놈이라지요.ㅎㅎ

  • 희동이네(파주/고양) 2011.01.11 15:06

    ㅋㅋ 난 양쪽 겨드랑이에 둘, 다리사이에 하나 다리 밑에 하나 똘똘 뭉쳐 자는데..아침 무렵엔 아이들 체온때메 더울지경..

  • 미카엘라 2011.01.11 19:39

    돼지랑 무말랭이도 끼고 잔적이 있었는데....이젠 다 내품에서 떠나가고... 호래비냄새나는 삐돌씨는 벽에 붙어 자라고하고....고저 괭이들만 밝히는 이 괭이밝힘증!!    우짤라는지??? ㅋㅋㅋ

  • 쭈니와케이티 2011.01.11 13:33

    ㅋㅋㅋㅋㅋㅋㅋ  입 벌리고 주무시는 분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어제 바레인전처럼 션하게  슛 골인하면  큰일..ㅋㅋㅋㅋ

  • 미카엘라 2011.01.11 14:14

    애들꺼 다 모아서 찌끔 굳으문.... 쪼끄많게 찌개서....환처럼 만든다음.....신언니 드릴깝쑈?  ㅎㅎㅎ  팔 안올라가고 어깨 아픈데 좋다고 합디다. 믿거나 말거나..ㅎㅎㅎ

  • 까미엄마 2011.01.11 15:13

    루왁커피

  • rabbit-sin 2011.01.11 15:43

    ㅋㅋㅋㅋ 커피 ㅋㅋㅋㅋ 최고로..좋은 향이 난다는데 저도 한잔 부탁드림!

  • 미카엘라 2011.01.11 19:44

    사양치 말아유~  ㅎㅎㅎ  예비차원으루다 쬐끔씩 먹어봐유~  꺼먼 봉다리루 두 봉다리 까득 만들어놨쓔~~

  • rabbit-sin 2011.01.11 15:43

    캬캬캬캬캬캬~~~~ 똥하나로 ㅋㅋㅋㅋ 아이고 웃겨 뒤로 넘어가여!!!~~~~~ 

  • 미카엘라 2011.01.11 19:40

    똥 두개면 어쩔뻔 했어요?  뒤로 넘어갔다  앞으로 고꾸라졌다 그럴라나? ㅎㅎ

  • 하나임 2011.01.11 16:03

    꼬순이 첫대면,  헉 고양이는 다 이쁜지 알았는데, 꼭 그렇지 않다는 것 그순간 알아버렸죠.

    그러나 얼마후 "박씨부인"이 현실에서 나타났어요

     

  • 미카엘라 2011.01.11 19:14

    주독야독은??  됐다구 봐여~   박씨부인이고 꼬씨부인이고 밥 잘묵고 떵 잘싸다가 그저 행복하게 해줄 가족만나 잘만 살았으면 좋겠어요.  혹시 신언니네 냐옹이 너무 공부시켜서 애가 침대속에서 9년동안 안나오는거 아니에요? 맞지유~~

  • 소풍나온 냥 2011.01.11 18:17

    어뜨케요...ㅋㅋ 저 오늘 부터 이블속에서 얼굴 못내밀고 잘것 같으당~~

    저는 루왁커피 시려요 ㅋㅋㅋ

  • 미카엘라 2011.01.11 19:42

    자다가....입에 닿은것에서 호랑말코 냄새 나면서 뭔가가 꼬물딱 꼬물딱 옴찔옴찔 거리면 ....그거에요.  잠결에 혀 내밀어서 알아볼라고 애쓰면 안되지라~~ ㅋㅋㅋ

  • 히스엄마 2011.01.11 19:42

    우리 포니와 꼬물이가 축구 국가대표급 선수였는데.부럽삼요.

  • 미카엘라 2011.01.11 19:46

    떵축구도 모잘라....좀전에 보니 언놈짓인지 이불에다 쉬를 잔뜩 해놨는데... 언제 싼건지 다 말라서 누런 자국만 남았네요. 난 고양이에 관한한 코가 잘못된건지 냄새도 못맡고 그걸 덮고 잘도 잤는데. 어휴~ 징여~

  • 땡땡이 2011.01.11 19:46

    곤주가 축구 선수 될려나벼유 .응원해 주세유 .ㅋㅋㅋ

  • 미카엘라 2011.01.11 19:48

    땡언니...땡소리 나게 한대 맞으실라우?  ㅎㅎㅎ  땡언니두 신언니한테 보낼 약 나눠 드셔야거써~~ 

  • 윤회 2011.01.11 21:41

    떵 갖고 축구하는 냥이들 ......넘 흐믓한 미소가.......   미카엘님 감사합니다 ~~

  • 미카엘라 2011.01.12 07:34

    허구헌날 드럽게 떵얘기에 떵꼬냥 얘기하는데 감사하기까지? ㅎㅎㅎ  저도 감사합니다~  미소지어주셔서..

  • 길냥이엄마 2011.01.11 23:32

    난 꼴랑 9개월차? 켓맘이지만서도 까당까당 말라 비틀어진 떵 갖고 축구 하는거

    태양이 집에 들루자마자 봤는뎅~ 진짜로...

    미카님께선 켓맘의 역사가 예사 역사가 아니실낀데 이제사 겨우??? ㅋ

    문제는 고거이~ 떵인줄도 모르고 요거이~ 뭐꼬... 캄서 손으로 덥석 잡았다는거 아입니꺼~ 우웩!!!

     

  • 미카엘라 2011.01.12 07:36

    저도 고거슬 만졌지요. 노안와서 한참 들다봤지요.  이런 순창고치장~  떵이더라는겁니당~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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