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똥 냄~시가 천지를 진동ing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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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오타가 있어 수정할려니 창이 안뜨네요. ㅠㅠ
' A Time For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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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을 좀 깍아줘보세요^^ 전체의 1/3정도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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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똥냄새가 심한 경우는 장내의 세균 발란스가 안맞아서 그렇다고하는 글을 읽은 적 있습니다.
냥이용 유산균제를 복용 시켜 보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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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냥이용 유사균제는 가축약품 파는데서 파나요?
제가 가는곳은 그 주인 아줌니 냥이 밥 챙겨주는거 반감 가지는 아짐이든데...
밥 챙겨주면 자꾸 새끼 가진다나?
강생 영양제랑 냥이용 회충약? 사러 갔다가 가기 싫어졌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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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죠? 서로가 익숙해지고 서로에게 길들여지는 시간이 필요하니까. 그래도 이 추운날 밖에 있는것 정말 가슴이 메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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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인데 아기때부터 데려온게 아니라면 서로에게 길들여 지는것이 좀 힘들꺼 같아요.
태양이가 깜이에게 하는게 완전 하극상이예요.
태양이가 컴 방에만 갇혀 있으면 답답할꺼 같아 제가 집에 있을땐 좀 풀어 놓은데
태양이가 돌아 댕기면 깜이가 무서워서 방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이불 속에서 숨어 있기만 해요. ㅠㅠ
태양이 아니래도 온천천에 길냥 아가들 밥 챙겨 주러 나가면 풀숲에 몸 숨겼다가 기어 나오는 아가들 보면
가슴이 아프다못해 메여요. 다 데려 들어올 수도 없고 말이죠.
시민공원이니 어떻게 스치로폼으로 집을 만들어 줄 수도 없어 이래저래 머리 짜고 있어요.
쇼울이나 털쉐터 같은거라도 풀숲에 숨겨 둘까... 하고
그곳은 청소하는 아짐들이 쫙~ 깔렸거든요.
요즘은 겨울이라 밥그릇이 그대로 있을때도 간혹 있더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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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조금씩 지나면....털?? 그거 그냥 별거 아닙니다. ㅎㅎㅎ 양말...쓰레빠...검정옷들... 다 개털 괭이털 무장하고 나니 더 따숩습니다. 상처나는거? 처음엔 아프고 따겁지만....좀 지나면...식구들 빙 둘러앉아 ...누가 더 심하게 할퀴어서 흉터가 오래가는지 내기도 합니다. 물론 공주가 욕도 먹지요. 거의 공주짓이거등요. ㅎㅎ 나쁜짓할때 화나지만 어쩌겠어요? 그게 고냥이들의 매력이기도 한대요. 참고로 제손은 횟집아줌마손....자객손입니다. 여기찍~ 저기찍~ 흉터가 천지빼까리입니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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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쓰레빠...검정옷들... 다 개털 괭이털로 무장하고 나니 더 따숩습니다. / 요!!! 부분에 있어서 완전 빵!!! 터졌습니다.
미카님~ 대충 웃기십시용~ 하하하하하!!!
어제 새벽부터 '동사실'에서 백석고등학교 아이들 개 살해 사건을 보며
충격받아 우울해 있었는데...
사람이 울다가 웃다가 그러고 사는거네요.
그나저나 그 강생들 가엽어서 죽겠어요... ㅠㅠ
가슴이 아파요.
PS/ '고보협'에서 제일로 보고싶은 사람이 누군지 아시나요? ^^*
언제면 만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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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냄새가 많이 나면 구충제를 먹여주세요(장내충이 많아도 냄새가 독하구요)..장이 안 좋아도 양이 많고 냄새도 독합니다..장효소제같은거(인트라젠같은거)를 하루에 2봉정도 2주간을 먹이면 양도 줄고 냄새도 줄구요. 사료가 저급일수록 양도 많고
냄새가 많이 납니다..손톱정리를 해주시면 심한 상처를 피할수 잇을덴데...고양이 할킨 상처..상당히 쓰리고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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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추워지니(8개월차? 태양이로써는 처음 맞는 겨울) 아무리 우리 아파트에서 밥주고 돌보기에 늘 내 눈에 보이는 냥이라도 내겐 냥이로썬 첫정을 주었기에 바깥 생활하게 하는게 가슴이 쓰려 겨울 동안만이라도 집에 들루었더니 하루 하루가 깜이랑 격리 시켜야 하고(태양이가 때리는 시늉하면 깜이 완전 주눅들어 숨을곳 찾으며 태양이 무서워해요 눈물씩이나 그렁그렁 흘리고...)똥은 똥은 사람 똥 저리가라 할 정도로 싸고... 이 모든것은 다 좋다쳐요. 문제는 고양이 털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솔직히 제일 큰 스트레스예요. 주방에도 털 날리고 겨울 모직옷이나 모자에도 털 칠때갑이예요. 처음엔 열심히 스카치테잎으로 때내다가 이젠 지쳐서 대충하고 삽니다. 저그아빠는 냥이 내 보내라고 강력하게 의사표시를 하네요. 멍이처럼 사람에게 착착~ 안기는 맛도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냥이는 그냥 싫데요. 알고 보면 얼마나 이쁜데... 근데 진짜 진짜 싫은건 발톱 세워서 할퀴는거! 어젠 깜이 잘못했을때 때리는 신문지 맴매로 태양이 대충 다섯대는 때렸어요. 'A Tine For Us' 한참 오카로 불고 있는데 공놀이 하다가 심심해졌는지 느닷없이 허벅지를 콱!!! 찍는데 어찌나 놀랬고 아프든지 등판인가 머린가 한대 쥐어박고도 분이 안 풀려 종이 맴매로 때리고 난 후 바지 내려 허벅지 보니 내복에 패딩바지까지 입었는데도 발톱에 살이 패였고 피가 나더군요. 태양이 집에 들루고 난 후
목욕 시키다 손목에도 할퀸 자국있고 목에도 허벅지에도 영광의 상처가 생겼다니까요.
하나뿐이 딸내미는 태양이가 너무 사랑스럽답니다.
시험준비땜시 공부하고 독서실에서 새벽 1시반경에 들어오는데 그럴때마다 태양이가 아파트 차 밑에
기다린다고 가슴 아파하더니 이젠 걱정 덜었다고 좋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