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7 17:51
어미삼색이가 아꺵이 둘 데리고.. 눈밭을 콩콩 뛰어다녀요. 애들 체력훈련시키나 ㅋ 밥 갖다 놓은줄 귀신같이 알고.. 우다다 비탈길을 뛰어가더니..아깽이 두마리도 열심히. 따라가고.. 도착하더니 물부터 마시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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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들이 신님 만나 너무 좋은가보네요.. 냥이들은 기분 좋음 뛰잖어요??ㅋㅋㅋ
울집 애들....간식먹구 기분 업되면... ㅠㅠ사람들이 알아서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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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들이 절 밥차로..여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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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부터 먹었다니 얼기전에 먹어서 다행입니다 .이래서 물이 얼더라도 매일 갈아줘야 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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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온수로.. 뜨거운 물 부어주는데.. 냥이들은 뜨거운물도 곧잘 먹지요.. 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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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물은 먹어도 뜨거운 물을 안 먹던데....길고양이들 수염으로 물의 온도를 감지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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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뛰어다니는 애기들 보기 므흣하시게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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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들 정말 예쁘죠? 저도 어미가 12월30일 처음으로 둘 데리고 왔는데, 4번 데리고 오고 인젠 혼자 와요. 먹이도 안 가지고 가고 지만 먹어요. 웃긴것 같이 오는 숫놈이 그동안 캔.고기 다 양보 했는데 목요일부터 양보를 안해요. 아마 아가들이 독립한것 같아요.
우리 사무실 지붕보다 더 좋은 곳이 있어 아가들은 그리로 간것 같아요
눈위에 예쁜 아가들 발자국 정말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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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건강히 오래도록 보면좋겠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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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강시도 아닌것들이....구신도 아닌것들이....흉내는 다 내고 사네요. 머리에 아가들 모습이 마구 그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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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사랑스러웠어요 ㅋ 아깽이들이 엄마 쫓아갈라고..그 짧은 발로... 눈밭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