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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54 추천 수 0 댓글 4
  • 얼룩이 2011.01.04 12:28

    우리 얼룩이 집으로 납치(?) 한지 열흘이 넘어가네요, 첨엔 밖에 나가겠다구 난리를 치고 창문을 열어놓고 하더니 어제는 날씨가 좀 풀려서 놀고오라구 문 열어주니 오히려 저에게 신경질을... 따뜻한 제 털조끼를 하나 바쳐드렸더니 거기서 나오실 생각을 전혀 안하십니다. 밥도 사람 밥그릇으로 한공기씩 다먹고 물도 한공기씩 벌컥벌컥! 맛동산도 예쁘게, 쉬야도 잘하는 할머니가 되셨습니다. 비록 지하방에 혼자 있기는 하지만 나름 좋은가봐요. 이쪽 위층에는 진돗개한마리랑 말티즈한마리가 떡~~~허니 버티고 있어서 올라오질 못하거든요. 우리 진돗개 할머니가 집안에서 사는 관계로, 더욱이 사냥 본능이 넘 뛰어나신 관계로 얼룩이는  위층 진출은 꿈도 못 꾸지요. 어서 빨리 얼룩이를 제품에 꼬~옥~ 안고 잠드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모두 건강하세요. 나중에 기회되면 우리 냥이 할머니 사진 한번 올리겠습니다.

  • 모모타로 2011.01.04 21:01

    복 많이 받으세요!!! 사진 넘 보고파요!!

  • 길냥이♡ 2011.01.05 06:57

    복 많이 받으세요^^정말 사진 한번 보고싶네요~얼룩이 지금은 건강하죠?ㅋㅋㅋ

  • 얼룩이 2011.01.05 11:54

    넵! 완전 건강하다는... 원래 사료를 사이언스다이어트만 드시구, 간식도 크래미외에는 입에도 안대시고 물도 꼭! 생수만 드십니다.몸무게 6키로나가구요, 털이 윤기가 좌르르 흘러요, 부잣집 아줌마 같습니다. 전에 제가 작은분식집을 했었는데 그때 가게에 와서 밥 얻어먹던 녀석이었거든요, 그게 벌써 8년전 이에요. 지난 8월에 가게 그만두고 이녀석 때문에 너무 걱정이 심했었는데 이제 두다리 뻗고 잡니다. 이녀석도 저 없이 지낸 몇개월이 힘들었는지 처음처럼 나가려고 안하니까 너무 고마워요. 걱정해 주신 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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