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우연히 캣맘을 만났어요.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와 사무실 근처 8군데 정도 양이들 밥을 주면서 캣맘들을 만나기를 학수고대했는데, 며칠전 외출냥이처럼 넘 부비부비하는 아이가 걱정되어 계속 밥을 주고 지켜보다가 입양처를 찾아 입양을 보내려고 데려간다고 쪽지를 남겼다가 그 아이를 돌보고 있는 캣맘을 만나게 되었네요. 어찌나 반가웠던지... 드디어 오늘 만나서 같이 점심을 먹으며 아이들 걱정과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이 양이들의 사랑을 알게 할까 하는 나눔과 캣맘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함께 활동했으면 하는 마음도 나누었네요. 정말 반갑고 고마웠어요. 여러분들도 혼자서 애쓰지 마시고 같은 구역안에서 함께 하실수 있는 분들을 만나서 서로 위로도 주고 받으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안녕하세요. miiso님 좋은 인연이 생기셔서 축하드립니다~ 길고양이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캣맘분들 다 건강하시고 좋은일 가득 하시길 응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