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질이가 늘 대장일줄 알았는데 빼꼼이랑 겁쟁이가 꼬질이 캔먹는걸 부러운듯 쳐다볼때마다 닭가슴살을 줬더니 제가 없을때 꼬질이를 위협했었나봐요꼬질이가 먹다가 빼꼼이나 겁쟁이가 나타나면허겁지겁 도망가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그리고 비염이 다시 않좋아지는지 훌쩍거리면서 캑캑거리고 먹고 눈물도 다시 흐르고 너무 속상해요먹을때 아파하는 것도 다시 생긴것 같아서 이제 캔을 줄이고 닭가슴살을 부셔서 주는데 캔보다 닭가슴살을 쉽게 먹더라구요근데 닭가슴살에는 냄새때문에 프로폴리스를 섞어서 줄수가 없어서 락토페린이랑 엘라이신,유산균만 섞어 먹이고 있는데 이게 더 나은건지 모르겠어요빼꼼이랑 겁쟁이만 있을때는 아무리 야옹거리면서 간식 달라고 해도 쳐다도 않보면서 꼬질이가 있을때만 둘에게도 닭가슴살을 주니 조금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한데 여전히 꼬질이가 너무 무서워하고소리로만 들었는데 깜장이가 빼꼼이랑 겁쟁이한테 다가갔다가 대판 싸우고 수풀에서 빼꼼이만 나오더라구요..깜장이가 진거겠죠?ㅠㅠ 엄청 냐옹거리는 비명소리 들렸는데 짧긴 했지만 깜장이가 걱정도 되고 빼꼼이한테 숟가락 휘두르면서 뭐라고 뭐라고 소리지르며 쫓아가니깐 조금 겁을 먹고 도망가긴 하더라구요꼬질이 송곳니랑 앞니가 남아서 입이 계속 아픈게 아닐까 전발치를 해줘야하는걸까 고민도 되고이빨이 없어서 닭가슴살을 덩어리째 주면 먹으려고 애쓰던 모습이 안스럽기도 하고 이빨이 없어서 싸움에서 밀리는게 아닐까 생각에 미안하기도 하고생각이 많아요..부모님때문에 입양하지 못하는 제자신의 상황이 너무 속상하기도 하구요..어떻게 밥을 먹이고 야옹이를 대하는 처신을 하는 것이 꼬질이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걸까 생각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