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맞은편 주차장 차밑에 새끼가 배고플때마다 울어서 사람들이 소세지, 우유, 참치, 강아지간식캔, 맥주..등등 먹을수도 없는것들도 주고 난리 났어요 매일 치우는 것도 일이고 몰래 밥주고 올때마다 먹은 흔적이 있어서 속상해 미치겠어요 구조하자니 가족들의 엄포도 있고 적응을 잘해서 두고 보고 있는데 이상한거 많이 먹었는지 요새 찡찡대고 있어요 낼 용기내서 밥주고 있으니까 주지 말라고 문구하나 적으려 하는데 무서워요 주인집 아저씨하고 마주칠까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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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사람이 젤 큰 걸림돌이네요.. 저도 요즘 꼬짤이 아가 꼬베랑 새벽에 낚시 들고 나가 놀아주곤 하는데 사람들이 와서 보더니 누가 참치캔을 따서 두고 갔어요.. 물론 치울생각도 없다는듯 길 한복판에 그대로 두고 가버렸네요..애들하고 노는것도 숨어서 해야지 안되겠구나 생각했어요..저도 약먹여야하는데 자꾸 누가 치킨먹다 남은거랑 가따 두고 해서 애가 아직도 약에 입을 안대요.. 머라도 먹으면 다행이겠거니 하고 매일 도전과 실패만 반복하고있네요ㅎ;; 더욱 우울해지는거 같지만 그래도 화이팅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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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님 오랜만인거 같아요ㅋㅋ 문구하나 적었더니 전 효과를 보고있어요 “밥주고 있으니 주지 마세요, 그리고 어지른 자리는 꼭 깨끗히 치우겠습니다!“라고 했더니 다들 아캥이 보기만 하더라구요 그나저나 꼬짤이가 약을 먹어야할텐데..날씨도 추워지고 걱정이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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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저도 문구하나 붙여야겠어요!! 꼬짤이는 제 맘과는 상관없이 아직 밥도 잘 안먹는데.. 요것이 그나마 날이 풀리면서 컨디션이 좋아져 보여요 치킨집 앞에까지 원정 나가는걸 봐선요ㅋㅋ 요즘은 따라도 오고 냥냥거리기도해요.안먹더라도 급여할때 영양제랑 섞어두길 잘한거 같아요! 아직 매일 약주기 시도는 하지만 애가 너무 스트레스받을까봐 적당히 하다 치고 빠지는중이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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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에요 여기 들어올때마다 꼬짤이 걱정이었는데 움직이기만해도 다행이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