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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잘 오지 않고 괴롭고 힘듭니다. 길고양이의 생에 내가 간섭하여 생긴 일이니 내가 다 감당해야 하지만 길고양이의 TNR보다 사람에게 시달리는 것이 훨씬 힘듭니다. 이제 60대 중반에 남들은 힘들지 않느냐고 하지만 길고양이에 관여하는 것은 하나도 힘들지 않습니다. 병원 이동 힘들면 사비로 택시타고 다니며, 아픈 고양이 치료해 가며, 유기묘 인연되면 구조하고 치료하여 분양하며, 힘든 줄 몰랐습니다. 길고양이가 조금이라도 덜 불편하게, 미움 덜 받으며 길생활 하도록 돌보고자 오지랖을 부린 일이 사람에게 얽혀 이렇게 등이 화끈거리도록 힘들다니요. 힘이 빠집니다.
  • 내사랑호피 2015.07.23 06:42
    길냥이를 위해 힘써주신 아준마님, 응원합니다.
    뭐가 어찌 된건지 잘 모르겠으나, 힘내세요.
    아준마님 같으신 분에 저희 동네에 계셨으면 너무 좋겠어요.
  • 오골계 2015.07.23 06:42
    힘내십시요.
    열심히 하시고 있다는거 아는사람은 다 알겁니다.
    화이팅 하십시요..응원하고 있습니다.
  • 소 현(순천) 2015.07.23 06:42
    그맘 이해 합니다. 저도 수술로 재활중인 동안 무지한 캣맘 한사람으로 인해 상처 받아서
    이젠 그냥 나혼자 힘들드라도 tnr 진행 합니다.
    나이 먹을 만큼 먹은 우리나이에 더 상처 받지 않기 바랩니다.
    좋은 의도를 곡해 하면 끝도 없이 오해만 생기니 그냥 마음 내려 놓으시고
    더이상 상처 받지 마시길 바랩니다
  • 용감이 2015.07.23 06:42
    아준마님 힘내세요~^^
    모든 고보협회원님들이 아준마님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한사람빼고.. 모두 아준마님의 마음 충분히 알고..다 이해합니다...
    훌훌 털어버리세요... 그러다 몸 상하십니다...
    화이팅하세요..^^
  • 은종(광주광역시) 2015.07.23 06:42
    무슨 일이 있으신가요?
  • 나반 2015.07.23 06:42
    캣맘이라고 다 같지않구 밥준다고 다 착한거아니구 캣맘을 만나면 언제부터인가 반가움보다는 외면하게되는데,나부터라도 반성하고 바른 밥주기를 해야지 다짐하게 됨
  • 지코 2015.07.23 06:42
    어떤힘든일 일이신지 잘은 모르지만 맘이 많이 상하시고 힘들어 보이세요
    자꾸만 생각하면 화가 나시겠지만 길양이만 생각하세요 털어 버리셔야 건강에도 좋습니다.
    건강사셔야 길양이를 돌볼수 있어요 힘내세요
  • 잊어버리고 털어버리고.....그러고싶어도 절대 안그래지는게 사람맘이에요
    전 아준마님맘 진짜 백번 공감해요 인터넷에서 글로 사람인격 죽이는거 하는사람은 쉽지만
    당하는쪽은 얼마나 잔인하게 정신이 발기발기 찢기는일인지 안당해보면 절대 알수없어요
    그래서 전 감히 그냥 털어버리라 잊어버리시라 말못하겠네요
    하지만
  • 뭐 살다보면 이런꼴 저런꼴 다당하고 사는게지요.
    가만보면 오래 밥엄마하던 사람보다 갑자기 필이 꽂혀서 밥셔틀하는사람중에 조금 곤란한 사람덜이 좀 있더군요.
    자신만이 가장 고양이를 위하고 사랑하며 동물애호가인듯 열성을 부리는데 지커보면 오래가지 못하고
    시들해지면 언제 그랬냐는듯 갑자기 사료공급을 딱 끓어버리고 나는 모른다 시침떼고...
    사실 고보협 오년동안 지켜보면서 갑자기 열성적인 사람 좀 걱정스러울때가 많습니다.
    한번 시작하면 십년이 될지 이십년이 될지 모르는데 너무 저러다 갑자기 그만두면
    밥얻어먹던 아이들 얼마나 힘들어질까 싶어서요.
    뭐 이런사람도 있구나하고 툴툴 털어버리고 마음상한거 잊어버리세요.
    다른 여러 회원들이 누가 진정 고양이를 위하는지 다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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