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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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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산 아래 서식하는 캣맘입니다
2년여전부터 길냥이들이 들락거리길래 조금이나마 도움이될까싶어 사료를 사두고 아이들에게 주었어요
여러아이들이 거쳐가면서 점점 냥이들이 이뻐지더군요
그러던 올해봄 자그마한 새끼냥이 두마리가 들어왓길래 밥과 캔을 주었습니다
보통 아이들은 밥을먹고나면 나갓다가 다음날이나 혹은 몇일뒤에 다시 오곤 하는데
이 아이들은 안나가더군요 사건은 다음날 일어났습니다
아이들 엄마 아빠인듯한 부부냥이가 나머지새끼 두마리를 마저 데리고 들이닥친겁니다
첨엔 황당하기도하고 신기하기도해서 여섯아이 모두 열심히 챙겨 먹이며 돌봤습니다
언젠가 다시 떠나겟지..... 하는맘에 떠나기전이라도 잘챙겨주고싶어서요
하지만 이 아이들은 결코 떠날맘이 없는 아이들이었네요
어미냥이가 4월에는 발정도해서 밖으로 싸돌아다니면서도 때되면 꼬박꼬박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만삭입니다........
꼬마냥이들도 이젠 곧 발정을 할거같은데.....
이 상태로 아이들을 계속 키우다가는 냥이천국이 될거같아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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