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옆집 지붕틈에 길냥이가 새끼 두마리를 낳아서 살고 있어요. 한달 전에 새끼들이 하도 울어서 유심히 지붕을 관찰했더니 주먹만한 새끼 두마리가 울더라구요. 어미는 말라서 털이 꼬질꼬질하고, 새끼들도 배가 고픈지 하도 울고해서 옆집이라 그 집 코너에 딸린 마트에 옆집 들어가는 정문을 물어보고 마트에 양해를 구해서 고양이밥을 챙겨주고 있었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고양이들이 살고 있는곳이 마트집의 천장인가봐요. 마트주인이 자꾸 밥을 챙겨줘서 고양이들이 떠나지 않는다며 밥을 못주게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새끼들은 이제 한달 반에서 두달정도 된거 같고, 어미 말고 수컷도 두번정도 와서 밥을 먹고 가는걸 봤는데 그대로 놔두면 안될것 같은데, 제가 고양이 길러본 경험도 없고, 어떻게 도움을 줘야 할지 몰라 고민하고 있어요. 방법을 아시면 도와주세요. 마트집 눈치가 보여서 오늘은 아직 밥을 못 갖다 주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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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고양이들은 두달내지 석달정도면 어미에게서 독립해서 나가니
주인분께 한달만 참아주시면 곧 아이들이 떠날것이라고 양해를 구해보세요,
그리고 웬만한 물건은 조금 비싸더라도 마트에서 구입하심이...^^
단골손님이 되면 차마 뭐라하지 못하는것이 인지상정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