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 새끼 4마리가 버려질 위기라.. 무주에서 서울까지가서 입양보내고 왔더니..
어미냥이 젖몸살을 앓고있더군요. 찜질에.. 엿기름까지 급여하고 있는데..
출산한지 두달도 안되어.. 또 다시 발정이 났네요..ㅠ
울음소리 기분나쁘다고 식구들이 당장 잡아다 버리자고 하는 거..
수술시키면 된다고.. 버티고 있습니다.
병원만 가까웠으면 진작 몰래 수술시켰을텐데.. 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마음때문에 우울증이 오는 것 같아..
마음다스리며 꾹 참고 있습니다.
요상한 울음소리낸다며.. 고양이 가져다버리자고 다들 난리입니다.
겨우겨우 설득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등업이 늦어지네요. ㅠ
저도 점점 자신이 없어집니다.
확인 후 등업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