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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 사료와 물을 놓아둔지 일주일정도 되어갑니다.
먹는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사료와 물은 확실히 줄어들거든요
항상 해지고나서 8~10시 사이에 물과 사료를 놓아주고 오는데 언제쯤 먹는 모습을 보여줄런지 ^^?
혹시 다른 캣맘 분들 먹이주러 가실때 소리를 내거나 하시나요? 뭐.밥먹어라..아님 쭈쭈주~ 이런식으로...?
저는 그냥 터덜터덜가서 사료랑 물만 부어주고 돌아오거든요...
혹시 기다리면 길냥이들이 밥먹으러 와줄까요? 아님 계속 부어주고만 와도 제가 밥주는걸 알까요?
궁금해서요...ㅎㅎㅎㅎ 저도 길냥이들 밥먹는 모습 보고싶어요.... 직접 간식도 주고싶구요...
  • 갯머루 2015.05.30 16:48
    ㅎㅎㅎ 처음엔 그렇죠. 이제 일주일이시면 뭐... 기다리시거나 부른다고 해서 오지 않을 거에요. 기본적으로 경계를 하기 때문에... ^^;
    계속 주시다 보면, 거기 항상 밥 있다는 걸 알고 밥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알고(고양이들이 몰래 안나링님이 밥 주시는 걸 보고 있을 가능성이 많아요. ㅋ) 그러다보면 점점 가까이 오고 그럽니다. 제 집앞에서 밥 먹는 애들도 처음에는 몰래 와서 밥 먹다가 제가 나가면 화들짝 놀라 도망가고 그랬습니다. 지금은 뭐 밥 떨어지면 징징거리고, 간식 주면 머리 들이밀고, 쓱 집에도 들어와 보고.... ^^
    좀더 빨리 고양이들 보고 싶으시면 매일 밥을 남을 정도로 많이 주시진 마시고 약간 빠듯하게 주세요. 저녁에 밥 주러 나가면 밥그릇 비어 있을 정도로. 그럼 고양이들이 근처에서 밥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이 더 높아지니까요.
  • 정아냥 2015.06.02 17:29
    전 소리를 크게내여서 매일곤란합니다, 사료주러가면냥냥냥하면서 달려옵니다.
    동네사람들모래줄려고하는데 소리를 내여서 조용히해하고 막뛰여갑니다.
    누가듣고 나올까봐 항상가슴이 조마조마합니다, 유별나게 한마리만 소리내여요,
    다른냥이들은 자동차밑에서 조용히기다리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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