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3 22:19
냥이 밥배달 다니며 별일을 다... 요전엔 바바리맨... 오늘은 담배 사달라는 소년...
조회 수 489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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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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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 아는 동생도 예전에 그런 부탁을 받았는데 담배는 못 사다 주겠지만 그래도 피고 싶을테니 일단 이거라도 지가 피던 걸 줬다고 ㅎㅎㅎㅎㅎ;; 가끔 꼬마들이 그런 부탁을 하긴 하나봐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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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골목길에서 숨어 담배피면 불량학생 인가요? 허거덩.. 전 중학교때 처음 담배피웠었는데 아.. 난 조폭과인가요? ㅋ
지금은 담배끊었지만 저두 예전에 어린노무 학생님이 담배 좀 사달라고 한적이 있는데 전 그때 이랬어요..
`니들 나이에 담배 피면 뼈녹아.. 걍 형이 한대 필테니까 옆에서 냄새나 좀 맡고가.. 30분 정도는 견딜만 할꺼야`
그렇게 녀석들에게 니코틴의 유혹을 달래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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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합니다. 울 남푠, 숨어 피지 않았고 압지 담배 훔쳐 피웠을 뿐이다고 강력히 주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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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 담배 꼬불쳐서 핀건 불량학생 아니에요..ㅎ.
고등학교때의 추억이져. 정정 잘하셨어영..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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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세 정도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다가와 돈을 내밀며 담배 한갑만 사다 달라고 부탁합니다.
내가 어딜 봐서 그 부탁을 들어주게 생겼나... 싶지만 도덕적 판단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나도 흡연자인 주제인데다, 울 남편도 고딩때부터 골목길 숨어 담배 피던 불량학생 출신이라...
나도 흡연자라 딱한 사정은 알겠는데.... 미성년자에게 담배 판매는 불법이라 부탁 들어줄 수 없다네... 미안하네...
그래도 한번만....
미안하네...
그러구 왔습니다. 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