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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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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오라버니가 시골에 사는데 길냥이 여섯마리 밥을 챙겨 줬데요.
집이 오래돼서 구신 나오게 생긴집에서 사는데 냥이덕에 쥐도 없고 좋았는데 옆집 아줌마가 말도 없이 쥐약을 놔서 냥이들이 다 죽었다네요. 냥이가 밭에 들어간다나 뭐라나 한대요.
아니 뭐 그런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돌보는 사람이 있는데 말도 없이 죽여도 됀다고 생각하는 그런 무지하고 무식한 사람을 어쩌면 좋대요?
너무 화나요.다음생에 반드시 가축으로 태어나라고 빌어줄래요.
  • 시골냥이 목숨은 배추한포기만도 못하답니다.
    무지한 시골사람덜 상추한포기만 밟아도 쥐약을 놓지요.
    일일히 상대해가며 싸우기도 힘들고 도시냥이보다 시골냥이덜이 살기가 더 팍팍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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