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경비아저씨님께서...사료를 정성스레 쓸어서...잔디밭에 버려놓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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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슬프시겠어요 저도 한번 그런 일을 당한 적이 있거든요ㅠㅠ
그래서 고양이 밥 버리지 말라고 TNR 하겠다고 전단지까지 붙여놨는데 그것도 버리셨더라구요ㅠㅠ
하지만 전 절대 굴하지 않습니다!! 다윗님도 굴하지 말고 열심히 아이들 밥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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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어디 아파트는 길고양이 밥주지말라고 공고 까지 붙여놨다던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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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아저씨한테 음료 갖다드리면서 인사인사라도 건네보세요..경비아저씨랑 친해져서 나쁠건없드라구요...저희처럼 고냥이 밥주는 입장이면..아무리 더럽구 치사해도....ㅠㅠㅠㅠㅠ적을 만들지 않는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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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아저씨 음료도 드리고 추운날은 순대나 귤도 사드리고 온갖 아부를 다해보지만... 다른 주민들이 지저분하다고 그런다구.. 에휴~~ 산타가 우리 동네 주민들 마음 좀 싹 바꾸어주었으면 좋겠어요.. 고양이 빠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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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첨에 여름엔 수박...빵..쥬스...과일 등 갖다드리면서
조금 친해진다음 중성화 시킨다고 하면서 집 만들어주는거
허락받았어요
저희 아파트 경비 아저씨께서는 제가 집 2군데 만들어준데다 가끔 아이들 먹으라고
참치캔이나 음식남은거 갖다놓으세요^^
지저분해지지 않게 제가 주변 쓰레기는 치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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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분까지 우리편(?)으로 만드려고 캣대디 시작하면서 조심스레 시도를 계속해서 했는데요...그러나, 피하는 것이 상책..대안은 없습니다. 냥이들을 아주 싫어하더라구요.
저희 라인에 약 7년간 근무하신 분인데요...도통 말이 안통하고...주민들 이간질 시키고, 제 앞에서 다른 주민들 욕하고...아마 다른 주민 앞에서는 제 욕을 하겠지요..^^ 짧은 지면에 모두 다 쓸 수는 없지만...여튼...관리소장님도 이 아저씨를 포기(?)하셨답니다.
작년에는 저희 어머니께도 막말을 하며 소리치던 일도 있었는데..물론, 쌍욕은 하지 않았지만...쌍욕하는 것이 오히려 다 낫다고 생각될 정도로..) 없는 사실관계까지 만들어내어서 자기 주장을 관철하는 분이더라구요. 또 다른 주민한테 우리 집 욕하고..앞뒤 사실관계 다 잘라먹은 후에...
단지 고냥이 밥주는 것 때문이 아니라...여러 방면에서 문제가 많은 분이라..다른 주민들도 싫어하는 분이 많거든요..
마음 같아서는 공식적으로 문제제기 하여서 해임을 건의 하고 싶지만...사람 사는 세상이라...참고 있답니다.
기뻐해야할 일인지는 모르겠지만...내년 6월정도면 정년이시라...그만두신다는 소식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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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신 아저씨는 아니구요, 몇달전까지만 해도 아이들에게 발로 꿍꿍하고 가라고 소리치던 다른 근무자님께서 그러한 짓을 하셨더라구요. 어쩐지...아이들이 정말 밥을 깨끗하게 먹어놔서 이상하다 했어요. 안보이는 곳에 잘 숨겨서 했는데...그것까지 어떻게 찾아 내셨는지....
예전의 4가지 없고 못된 저로 돌아가고 싶지만...멀리 내다보고 참아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