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비도 덜개였는데 아침부터 개장수 지나갑니다.
개~사여. 염~소사여.
슬쩍 내다보니 벌써 철장에 세마리나 들어있습니다.
덩치 큰 꺼먼넘은 만사포기한듯한 모습으로 앉아있고 한철장에는 어미와 새끼인지 꼭 같은 하얀넘 크고 작고.
작은 넘은 무어 그리 신기한지 두리번거리며 있고 큰넘은 그녀석을 혓바닥으로 핥아주고있고...
정말이지 가슴저리고 보고싶지않은 모습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보이기 시작합니다.
시골이라 그런지 개장수가 사흘거리로 다닙니다.
듣기론 개장수들이 전기총가지고 다니면서 고양이도 잡아간다해서 항상 불안합니다.
긴장대끝에 전기충격기 달아서 멀리서도 전기로 지진다네요.
그러니 개장수 다녀간날은 불원천리하고 밥자리 순찰돕니다.
왜 하고많은 먹거리두고 개나 고양이를 먹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오늘 그 철장속에 들었던 아이들은 얼마나 고통을 겪으며 죽을런지...
죽으러가는지도 모르고 바같구경을하던 철없는 어린것을 핥아주던 어미개의 모습이 자꾸만 눈잎에 어른거립니다.
개~사여. 염~소사여.
슬쩍 내다보니 벌써 철장에 세마리나 들어있습니다.
덩치 큰 꺼먼넘은 만사포기한듯한 모습으로 앉아있고 한철장에는 어미와 새끼인지 꼭 같은 하얀넘 크고 작고.
작은 넘은 무어 그리 신기한지 두리번거리며 있고 큰넘은 그녀석을 혓바닥으로 핥아주고있고...
정말이지 가슴저리고 보고싶지않은 모습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보이기 시작합니다.
시골이라 그런지 개장수가 사흘거리로 다닙니다.
듣기론 개장수들이 전기총가지고 다니면서 고양이도 잡아간다해서 항상 불안합니다.
긴장대끝에 전기충격기 달아서 멀리서도 전기로 지진다네요.
그러니 개장수 다녀간날은 불원천리하고 밥자리 순찰돕니다.
왜 하고많은 먹거리두고 개나 고양이를 먹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오늘 그 철장속에 들었던 아이들은 얼마나 고통을 겪으며 죽을런지...
죽으러가는지도 모르고 바같구경을하던 철없는 어린것을 핥아주던 어미개의 모습이 자꾸만 눈잎에 어른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