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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이맘 2010.05.29 09:57

    아가들을 물어서 옮겨도 시간을 그렇게 오래끌지는 않는데....아무래도 코테가 두녀석은 부실하게 생각해서 포기 하나보다....

    새끼난 어미 아니라도 암놈이 좀 친화적이면 새끼를 돌볼수 있는데...젖도 나오고...우리 죽은 금동이랑 깜실이를 할매가 그렇게 보듬고 키웠는데....암냥이 좀 친한애 없어?

  • 쭈니와케이티 2010.05.29 12:43

    5ml주사기로 분유타서 먹였더니 은이맘님 말씀대로 쭉쭉 빠네요.. 아직 배변이 안되요.. 문방구 가서 부드러워 보이는 둥근붓 사와서 해보았는데..반응이 없네요..  잘 할수있을지, 너무 두렵습니다.. 제발 아가야 버텨주라.ㅠㅠ

  • 은이맘 2010.05.29 14:23

    붓 가지고는 안되고...어미혀가 얼마나 까칠해..그 혀로 핥아서 자극을 주는거니까 휴지로 아랫배를 좀 세다 싶을정도로 문질러줘야하고...그것도 잘 안되면 분유를 진하게 타먹이면 설사로 밀어내는데...좋은 방법이 아냐...응가는 하루 한번이면 되고..쉬야는 밥먹고 바로 시키면 되고...그나저나 애기들에게 매달릴 시긴이 있어? 내말대로 삐야나 누굴 양엄마 만들어 주라니까...

  • 쭈니와케이티 2010.05.29 16:29

    케이티는 거의 하악질을 하며 펄쩍 튀어나가고...  삐야가 몇번 다시 시도하면 혹시 될것도 같은데...  지금은 학원에 데리고 왔습니다.  잠도 못자고.. 불안하고...  정신이 몽롱한것이... 제가 지금 정상이 아닙니다. 아가들은  먹여 놨더니 기운이 났는지 눈도 귀도 못뜬것들이 에미 찾느라 고개 쳐들고 난리인데... 너무 불쌍해요.

  • 박달팽이 2010.05.29 13:15

    이게 뭔일 이래여.....ㅠㅠ.....코테가 새끼 낳은 장소가 아무래도 불안했던것 같아여....쭈니님 힘들어서 어쩌나...

  • 쭈니와케이티 2010.05.29 16:26

    애들 거처 바로 앞에 밤에는 차들이 주차해있어 밖에서 안전해 보이지만 낮에는 수시로 주차한 차들이 들락거렸을테니.. 많이 불안했을듯 싶어요.. 제가 밥 주러 나오는 시간을 코테가 모를리가 없는데..그 시간에 두마리만 저 보란듯이 두고 간것이 부러 그런건지..ㅠㅠ

  • 오로라 2010.05.29 13:18

    제가 배변유도해본적 있는데요..물티슈로 아기 그 부분을 살살 톡톡 계속두들겨주니까 배변하더라구요..한번해보시길...아기들아 힘내..

  • 다이야 2010.05.30 01:04

    딱해어째요

  • 쭈니와케이티 2010.05.30 02:16

    새벽에 델고 왔을땐  겨우 숨만 쉬더니.. 이젠 힘이 나는지... 눈도 귀도 못뜬것들이 목소리만 우렁차요.. 어찌나 힘이 센지 우유 먹이고 나면 어미 찾느라 제 목덜미까지 타고 올라옵니다..  이런 녀석 포기한 코테도 가엽고.. 핏덩이로 어미 잃은 꼬물이들도 너무 가엽고....  황금색 묽은 변을 두녀석이 싸질렀어요.. 물 데워 물 티슈 적셔 닦아주고..  융천으로 그루밍하듯이 털 문질러 말려 주고.. 핫팩 약하게 틀어 올려주니 지금 쌔근쌔근 잠들었습니다. 천사가 따로 없어요.

  • 은이맘 2010.05.31 10:16

    황금색변을 보았다면 좋은건데...묽은변은 아마 우유가 진하거나...아직 분유에 적응이 안되서 일테니 좀 기둘려봐~~

    힘들겠다 쭈니~~~나도 한달짜리 꼬물이들때문에 한주동안은 고생했는데...지금은 온 집안을 날아 다닌다...

  • 플라이 2010.05.30 15:06

    쭈니님 이 진정한 천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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