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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회원

조회 수 145 추천 수 0 댓글 2
이제 집에 온지 3개월 안된 애기가 병원에 갔더니 복막염이라네요...
이일을 어찌해야하는지...
첨 키워보는 딸은 이렇게 빨리 보내야하는게 슬퍼서 울기만 하고 둘이 매일 같이 자는걸보면 애처로워 봐줄수가 없네요...
  • 언젠가 할아버지가 고양이 키우는거 싫어하신다는댁 아니세요?
    딸아기가 그렇게 할아버지 눈치보고 키우는 아이가 하필이면 복막염이라니....
    복막염은 예후가 워낙이 좋지않은병이라서 도리가 없습니다.
    그나마 잘먹이고 조심하면 생명연장은 좀 되니까 영양가잇는걸루 좀 먹이시면 합니다.
    결국은 떠나가겠지만 이런일을 겪으면서 따님이 생명을 책임진다는것에 나름 느끼는바도 있을것이고 작은 동물을 사랑하면서 좀더 정신적으로 성숙해질것입니다.
    따님이 몹시 힘들어 하겟군요.
    엄마가 따뜻하게 다독여주시고 위로도 해주세요.
  • 아기 2015.03.28 06:20
    감사합니다
    아직은 약도 먹고 밥도 잘먹고 잘 자는듯 합니다
    그렇게 설치던 아이가 조용해지고 움직이지 않는것 빼고는 잘 견디고 있는듯 합니다.
    딸아이도 생명을 책임진다는 것에대해서 깊이 생각을 하는듯 합니다
    식구들도 애기의 병에대해 설명하고 양해를 구해습니다.
    따나는 그날까지 잘 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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