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청소년기라 어찌나 설치고 엋찌나 물고 하는지...이제 집에 온지 2주차인데 덩치기 많이 컷어요.
식구들중에 아버지가 고양이 내놓으라고 어제는 한밤중에 한바탕 하셨어요.처음부터 탐탁치 않게 생각했는데 어제 밤에 폭발한거죠.우리 딸은 울고불고 할아버지한테 대들고 그저 방에만 있던 고양이는 괜히 욕먹었죠.개학하면 고양이 밖에 내놓으라고 안그럼 자기가 버릴거라고 하니 이일을 어쩌죠....
식구들중에 아버지가 고양이 내놓으라고 어제는 한밤중에 한바탕 하셨어요.처음부터 탐탁치 않게 생각했는데 어제 밤에 폭발한거죠.우리 딸은 울고불고 할아버지한테 대들고 그저 방에만 있던 고양이는 괜히 욕먹었죠.개학하면 고양이 밖에 내놓으라고 안그럼 자기가 버릴거라고 하니 이일을 어쩌죠....







할아버지의 반대는 극심한데 손녀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군요.
종이박스나 스티로폼 박스 같은 걸로 고양이가 들어가 잘 수 있게 만들어 집밖에 두고 사료와 물을 계속 챙겨 주면 고양이가 멀리 안 가고 근처에서 살 수 있는데요.
때 되어 불임수술 시키면 멀리 가지도 않고 할아버지의 양해를 구해서 손녀의 착한 심성기르기에 도와달라고 해 보시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