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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09 추천 수 0 댓글 2
첨으로 글 올립니다.

울 막내가 강아지나 고양이 키우고 싶어했는데 여건이 안되서 못키우게 하다가 막내가 억지로 안고
하룻밤만 데리고 있는다면서 울고 불고 난리가 난 통에
할수 없이 키우게 된 양이.
키운지 두달 정도 지났어요
친구가 줬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길냥이 인거 같아요.
집양이면 치료를 했을텐데 꼬리도 삼분의 일 밖에 없고 그나마 뼈가 왼쪽으로 휘어져 있어요.
키우다보니 막내 우울증도 많이 나아지고 애완동물을 안좋아 하던 저도 집에 가면 애기 부터 찾게 되네요.
오히려 애들이 울 애기 한테 질투를 해요 ^^
엄마가 애기밖에 모른다고..
울 막내 길냥이들 밥주고 간식사주고 아직까지도 하는데 전 아직 그것까지 못했어요.
측은한맘이 드는건 냥이를 키우는 집사로서 어쩔수 없나봐요.
이제부터라도 길냥이들 밥주는 착한 집사가 되렵니다.
  • 갯머루 2015.01.12 16:29
    막내 마음씨가 참 곱네요. ^^
    냥이 키우다 보면 정말 사랑스럽죠? ㅎㅎ
  • 덕돈 2015.01.13 13:20
    냥이한테 정들면 푹 빠지실 거예요. 잘 키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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