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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33 추천 수 0 댓글 6
대체 언넘인고 모르겠다능....

치자네집에는 거실에 두개. 베란다에 다섯개. 마당에 두개.
도합 일곱개의 똥간이 있세요.
워낙이 우글우글 여러넘이 살다보니 여기도 똥간 저기도 똥간 그러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똥푸는게 제일루 먼저 하는일인데여
모두덜 뱃속들은 양호한지 또글또글 굴러댕기는 폼새덜이 냄새도 없구 푸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지요.
꼭 한넘이 사고뭉테기가 있세요.
똥간앞에다 싸놓기. 구석진데 꾸리한냄새나서 보먼 싸놓기.
현관문앞에 싸서 집에 사는 인간덜이 밟았다구 지랄나서 펄펄뛰게하기.
더구나 또글또글도 아닌 물컹한 꾸리꾸리한 떵을....
절대루 바깥에 사는애덜이 집에 와서 싸지는 않을텐게 분명 범묘는 우리집에 사는넘인데....
열몇넘을 하루죙일 똥쌀때마다 따라댕김서 확인을 할수도 없고.
때마침 똥간다녀온넘은 볼때마다 꼬랑지 치켜들고 들여다 봅니다만.
모두덜 싸고 얼메나 핱아서 다니는지 똥구녕들이 뽀얗다는거....
오늘도 똥간앞에 싼거 베란다바닥에 싼거 문옆에 싼거 세군데나 치웠세요.
대체 이유가 뭐나고오. 불만사항있으먼 말로하자고오.
  • 엘프 2015.01.08 12:27
    답변 감사합니다..
    길아가들, 주기에 프로베스트 같은 거 보다는 좋을 거 같고
    검색해보니 성분이 가격 대비 좋다고 칭찬이 자자해서
    작년부터 주기 시작했는데...ㅜ
    차라리 고보협 공동구매 사료인 스타캣을 먹여야 할 꺼 같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거 아직도 배송 안왔는데 말이죠..ㅜㅜ
    저녁엔 어차피 생선 머리같은 걸 푹 삶아 국물하고 같이 주니까요..
    닭고기 생식도 줘봤는데. AI니 뭐니, 참 먹일 게 없네요...
  • 체리마미 2015.01.08 14:44

    캣차우가 기호성은 무난한 것 같습니다. 저희집 아이들 ( 총 15아이 )은 캣차우를 무난하게 잘 소화해준답니다. ^^
    가격이나 영양면에서 캣차우 정도면 무난하지 싶습니다! 그리고  간식과 영양제등으로 보충해주면 금상첨화인 것 같아요. ( 댓글달기의 위치가 오류가 나서, 치자님의 글 밑에 댓글이 올라갔네요. ^^,,,)

  • 고양이얀 2015.01.08 12:09
    모어모어는 한동안 정말 잘먹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어느순간 또 안먹더라고요.
    사료도 질리나봐요?
    저도 한번 캐츠아이 섞어 먹여봐야겠어요
  • 체리마미 2015.01.08 14:51

    ㅋㅋ 우리집에서는 15아이중 체리가 조준을 잘 못해서, 매일 응가가 화장실 바깥에 굴러다닌답니다. 도토리처럼 떼굴뗴굴...볼때마다 당황되더니 이제는 ..흠..ㅋㅋ 새해에는 좀 이쁘게 누웠으면 좋겠네요^^ㅋ

  • 소 현(순천) 2015.01.09 10:54
    전화기어데다 뒀나요?
    파찌가물고엇다숨겼우 당체궁금하요~
  • 내사랑 통통이 2015.01.09 18:33

    아니 이게 뭔 글인가요?ㅋㅋㅋㅋ
    댓글들이 잘못 달렸나보네요;;
    깜놀랫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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