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칩님에게.에노 그렇게 맏겨놓고 4년이 흘렀습니다
새로 단장한 집 ..그리고 깨끗하고 넓은집에서 뒹굴뒹굴하는 에노보고 감사하고 죄송한마음 금할길이없읍니다 ..
이젠 목덜미를물려 죽을고비넘길일없이 그저 펑안하고 행복해보여 사진을보고또보고 합니다..
어디 가지말라고 한걸음뗄때마다 온몸으로막아서며 울던아이였는데...이젠 그리 울일도없을테고...
하지만 많이많이 보고싶읍니다....에노야 부르면 꼬박꼬박 자면서도 대답하던 그 소리가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