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 손님은 분노와 실망이라는 일행이 한방에 머문다.
그동안 내진로에 방해가 되는 직장동료가 그만두게
되면서 드러난 그의 본색..
짐작 했던대로 감춰둔 속마음이 많은 스타일이다.
그동안 내방식대로 잘해준듯 한데 막판에 막보기로
앞면바뀐 태도와 표정으로 드리댄다.
두얼굴... 참무섭네?ㅎ
그럼 그렇지 인복없는 내가 언제나 격어 왔던일 아닌가..
동물이 훨씬 낫다는 생각이든다.
분노와 실망!!
감사히 받아 들일 것이다.
이런저런 풍상을 격는것도 내가 살아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내일은 기쁜 손님이 오시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