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넘게 짬짬이 집을 구하러 다녔다.
안그래도 좁은 집에서 부데끼구 사는게 넘 힘들었는데
기한도 다됐다지만 옆집,아랬집 할것없이 내가 고양이 밥주는게 싫타고 집쥔에게 고자질하니 어쩔수없이 날 내보내구 싶어한다.
그래 이참에 잘됐다 좁은 방안에서 오글오글 애덜델꾸
사는게 나도힘들고 애들한테도 못할짖이라 볼때마다 짠했다.
두살두넘은 희정,희망이는 아직도 가끔 우다다 놀이를 한다.
아가때 보다는 훨씬 덜하지만 지금도 뛰놀구 싶다니 뛸수있는 집으로 가야지...
통통이는 3월에 구조해 데리고와 여지껏 방밖으로 나간적이 없다.
하루종일 좁은 방구석에서 나만 처다보고 이름만 불러도
잼잼잼해쌌고 내손을 핥다못해 이젠 자근자끈 씹고 빨아먹는다.
집아가덜이 통통이 이쁘다 번갈아가며 핥아 주더만 전혀 어울릴 생각을 안하고 그저 나만 좋다한다..;;
휴ㅡㅡ어서 넓은집으로 가서 통통이 캣타워도 사줄꾸마
내사랑오동통♡♡♡♡♡
정든 길아가와 멀어지지 않으려 주변만 맴맴돌며 집을 구하려니 하늘에 별따기로
구해지지가 않아 반포기 상태서 마지막으로 하루만 더 돌댕겨보고 결정 하겠노라 했는데 뜨악~
원하는 곳에 마땅한 집이 있었다.
만지게 해주고 손에 잡히는 옥희는 마당있는집을 구할시
데려가려 했건만 그뜻은 이루지 못했다...
이사갈곳이 현재집과 1키로 안팍이니 옥희에게 차차 알려주고 매일 기존 밥자리도 당연히 올것이다.
그나저나 이사하는날 얼라들은 어따맞긴담?
어째서 괭이 탁아소는 없는걸까?ㅠㅠ
2014.09.16 13:15
한달넘게 짬짬이 집을...
조회 수 187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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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서울오면 놀러오세요.
토미맘님, 온라인이지만 함께 웃고 울어 정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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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이사하려면 장난이 아닐텐데요...
안타까워라.....
그나저나 넓은집 맘에드는집이 있다니 정말 잘됬어요...